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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애플-타임워너, 인수설에 대한 단상 지난해 애플은 3년 만에 4세대 애플 TV를 선보였습니다.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바뀌었고, 새로운 리모컨과 시리를 탑재하여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게 했죠. 그리고 기존에는 iOS로 구동했으나 iOS 기반의 tvOS를 새롭게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콘텐츠였죠. 애플-타임워너, 인수설에 대한 단상 애플 TV의 콘텐츠가 부족한 건 아닙니다. 단지 경쟁 업체들과 비교해서 차별점이 없다는 건데, 익히 알고 있듯이 아마존이나 넷플릭스는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아마존은 스트리밍 서비스인 트위치를 확보했고, 구글도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서비스는 콘텐츠를 기반에 둔 서비스 형태이고, 애플은 애플 TV라는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하기에 접근성이 떨어지는데, 콘텐츠에 .. 더보기
애플 스페셜 이벤트, 10월 16일 미리 보기 지난 9월,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과 스마트 워치인 애플 워치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는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함께 소개되었지만, 애플 워치가 자리를 차지하면서 차세대 아이패드는 뒤로 밀린 것입니다. 그리고 애플은 한 달 만에 새로운 스페셜 이벤트를 계획하고, 초대장을 발송했습니다. 애플 스페셜 이벤트, 10월 16일 미리 보기 오는 16일,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 차세대 아이패드가 빠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는 없을 겁니다. 아이패드만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도 없을 겁니다. 그럼 당연하게 등장할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외 어떤 것이 등장할까 하는 것이 쟁점입니다. 쟁점인 이유부터 말하자면, 애플의 전략에 대한 변경이 있고, 스페셜 이벤트의 내용에 따라서 이후 애플의 행보를 예상할 수 있기 때.. 더보기
애플 TV가 해결해야 할 과제 지난해부터 애플 TV는 애플의 주요 사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점유율의 고공 상승과 매출 증가로 이를 증명했는데, 단지 2012년 출시한 3세대 애플 TV 이후 신제품이 출시되곤 있지 않다는 겁니다. 그러나 올해 iOS 8을 업고 신제품 출시를 예상하면서 애플 TV의 경쟁력에 대한 의문을 던질 시점이 되었습니다. 애플 TV가 해결해야 할 과제 지난 2월, 주주총회에서 애플 CEO 팀 쿡은 '지난해 애플 TV 매출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하드웨어와 콘텐츠 판매를 모두 합친 것이지만, 그동안 TV 세트에 대한 뜬소문이 돌았던 걸 가라앉히면서 셋톱박스의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이것이 온전히 애플 TV의 경쟁력이라고 보기에는 셋톱박스 시장이 과열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입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