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P

HP, 드디어 3D 프린터 시장에 진입하다 이미 3D 프린터를 생산에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실제 일반 소비자가 체감하긴 어렵습니다. 3D 프린팅 기술로 공정 단계를 단축할 수는 있으나 실질적인 양상 체계를 갖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곧 3D 프린터가 산업계를 뒤집어 놓으리라 생각하죠. HP, 드디어 3D 프린터 시장에 진입하다 2013년, 분사 전의 HP CEO 맥 휘트먼은 방콕에서 열린 커낼리시스채널플랫폼 컨퍼런스에서 '2014년 중반, 대중성과 빠른 속도를 갖춘 3D 프린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에는 일반 소비자를 겨냥할 생각이기도 했고, 3D 프린터의 가장 시급한 해결책이었던 느린 속도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 기대를 모으도록 했지만, 2014년에 분사 계획이 진행되면서 실현되진 않았습니다.. 더보기
서피스의 판매량보다 눈길이 가는 흐름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래전부터 하드웨어 명가로 불렸지만, 하드웨어가 주요 사업인 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홀로 렌즈와 루미아, 그리고 더욱 강력해진 서피스 제품군을 내놓으면서 하드웨어 시장에서 MS를 빼놓을 수 없게 되었죠. 서피스의 판매량보다 눈길이 가는 흐름 2004년, HP는 애플과 특이한 제휴를 했습니다. HP의 공급망에 HP 로고를 추가한 애플의 아이팟을 판매하고, HP PC에 아이튠즈를 기본 설치하는 것으로 HP는 휴대용 멀티미디어 시장에 진입하면서 애플은 아이튠즈 보급을 늘릴 기회를 얻은 것처럼 보이는 제휴였습니다. 지난달, MS는 기업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피스 프로 3(Surface Pro 3)를 HP와 델의 공급망을 통해서 유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조사들이 MS의 하드.. 더보기
HP, '5만 5,000명 감원'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15년 2분기 PC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감소한 6,840만대라고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PC 점유율에서 HP는 레노버의 뒤를 이은 2위에 올랐으며, 연간 성장률은 9.5% 하락했습니다. 미 달러의 가치 상승, XP 지원 중단으로 발생한 PC 교체 감소, 윈도 10 출시 임박이 이유였죠. HP, '5만 5,000명 감원' 실제 HP는 미국 출하량에서는 델과 레노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출하량이 HP의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고 보긴 어려웠고, HP는 201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분사를 앞두고 있기에 이번 실적은 HP가 어느 사업에 무게를 둘 것인지 볼 수 있는 거였습니다. HP는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PC 판매 하락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