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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14

크레이그 페더리기, WWDC를 자기 것으로 만들다 WWDC 2014를 이끈 인물이 누구인가 하면 당연히 애플의 소프트웨어 부문 부사장,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입니다. 페더리기는 본래 Re/code의 코드 콘퍼런스의 스피커로 참여하기로 했지만, 인터뷰가 진행되진 않았습니다. 대신 WWDC 2014에서 특유의 진행 능력과 재치로 무대를 종횡무진 누볐습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WWDC를 자기 것으로 만들다 지난해 WWDC 2013에도 주목받았던 건 페더리기입니다. 스콧 포스톨을 이어 iOS를 맡고, 기존에 OS X까지 함께 소프트웨어 전반을 총괄하면서 개발자를 위한 행사인 WWDC에 당연한 듯 얼굴마담 역할을 하게 된 것인데, 이전에 스티브 잡스의 대타로 나뉘었던 필 쉴러와 스콧 포스톨보다 나은 진행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올.. 더보기
애플 WWDC 2014, iOS 8-OS X 요세미티의 핵심은 '조화' 한국 시각으로 오늘 새벽, WWDC 2014의 키노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미 예상했던 것처럼 소프트웨어 중심의 이벤트가 되었고, 직전까지 아이폰 6를 발표할 것이라는 뜬소문이 나오긴 했었지만, 예상대로 소프트웨어가 핵심이 되었습니다. 끝까지 새로운 하드웨어를 기대했던 사람이라면 실망했을 수도 있지만, 이번 WWDC 2014의 iOS 8과 OS X 요세미티가 지닌 의미는 '굉장합니다.' 애플 WWDC 2014, iOS 8-OS X 요세미티의 핵심은 '조화' 두 가지가 끝이긴 했습니다. 필자도 여러 면에서, 그러니까 웨어러블이나 카플레이 등의 좀 더 자세한 얘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그렇다고 내용이 알차지 않은 WWDC는 아니었다는 겁니다. 오히려 생각할 것들을 너무 한꺼번에 풀어놓은 것이 아닐까.. 더보기
WWDC 2014, 기대되는 세 가지 애플은 세계개발자컨퍼런스(World Wide Developer Conference ; WWDC) 2014를 6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WWDC 참석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매우 증가했고, 올해는 추첨 방식으로 1,599달러짜리 WWDC 티켓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WWDC 2014, 기대되는 세 가지 작년과 마찬가지로 WWDC 2014는 애플이 올해 진행하는 첫 번째 이벤트입니다.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 집중될 것이고, 애플의 한 해 로드맵을 눈여겨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 뻔합니다. 실망하는 이도 어김없이 있겠지만, 필자는 기대되는 세 가지를 꼽아보고자 합니다. iOS 8이나 새로운 맥북도 눈여겨볼 부분이긴 합니다. iOS 8은 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보여준 iOS 7의 조절과 개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