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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기어

스마트 '시계'일 필요는 없다 PDA가 막 시장에 쏟아질 무렵 제조사들은 컴퓨터를 소형 단말기에 집어넣는 것만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PDA와 휴대폰이 합쳐진 PDA폰에서도 마찬가지였죠. 노키아와 블랙베리의 활약이 이를 조금씩 나아지게 했지만, 큰 틀 자체는 변하지 않았었습니다. 스마트 '시계'일 필요는 없다 그때와 달리 지금의 스마트폰은 '손 안의 컴퓨터'라고 얘기하지만, 기존의 컴퓨터와는 전혀 다른 물건입니다. 작동 원리나 기능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똑같은 모습의 PDA에 지금의 스마트폰 개념만 집어넣어도 전혀 다른 물건이 된다는 겁니다. 스마트워치 삼성이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기어를 공개하고, 퀄컴도 톡이라는 시계형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미래 비전이라는 웨어러블 컴퓨팅 제품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하면서 관심은 뜨겁지만,.. 더보기
갤럭시 기어의 의의 삼성이 시계형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몇 번 거론된 바 있는 '갤럭시 기어'입니다. 웨어러블 컴퓨터가 새 시장을 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등장한 제품이기에 그 어떤 제품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갤럭시 기어의 의의 결론부터 얘기합시다. 갤럭시 기어의 의의는 무엇일까요? '출시한 것' 갤럭시 기어 삼성은 독일 베를린에서 언팩 행사를 하고 플래그쉽 패블릿인 갤럭시 노트 3, 태블릿 제품인 갤럭시 노트 10.1, 그리고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기어, 3가지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한 번 프로토타입이 유출되었던 터라 살짝 김이 새버리긴 했지만, 보다 정돈된 디자인에 70여 개의 서드파티 앱은 눈길을 끌만 했습니다. 800MHz 프로세서, 1.62인치 디스플레이, 320x320 해상도, 블루투스 .. 더보기
웨어러블 '스마트폰'은 필요없다 웨어러블 컴퓨팅이 업계의 비전이 되면서 이를 둔 신경전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시계형 제품에 유독 몰리는 경향을 보이는데, 애플은 시계형 제품을 위미하는 아이워치(iWATCH)의 상표를 각국에 등록한 상태이며, 이를 토대로 핵심 인력을 수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기어를 지속해서 언론에 노출토록 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구글도 지난해 스마트워치 제조사인 '윔랩(WIMM Lab)'을 인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웨어러블 '스마트폰'은 필요없다 업체들이 시계형 제품에 몰리는 이유는 착용하는 제품 중 액정을 장착하기 수월한 형태이고, 손으로 조작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 착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목걸이형이나 신발형의 제품은 악세서리류 밖에 되지 못하므로 가장 중심적인 제품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