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갤러리 운영 공지


블로그 방명록에 'kimhyundong'님이 [안녕하세요, 늘 이곳을 즐겨 방문하고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방문객입니다 :) 최근에 새 아이폰도 나오고 IT 업계의 이슈가 늘었음에도 컨텐츠가 업로드 되지 않아 걱정(?) 스러운 마음에 글을 납깁니다. 평소의 인사이트에 큰 감탄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좋은글 만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다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남겨주셨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으시지만, 명확하게 공지하는 게 마땅한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수입을 내진 못 했습니다. 제품 리뷰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리뷰 요청이 들어오더라도 조건이 붙으면 매번 거절했으니 말이죠. 또한, 제 글의 주제들은 어찌보면 비주류입니다. 주변 분들도 리뷰나 팁 정보 등으로 방문자를 늘려보라고 조언해주시지만, 주제는 비주류면서 한편을 완성하기까지 시간이 상당히 걸리다 보니 저로서는 쓰고 싶은 걸 써야 하는지, 아니면 방문자를 늘리기 위한 글을 써야 하는지의 고민이었습니다. 제가 게으른 탓도 있겠지만요. 그런데도 꾸준히 발행할 수 있었던 건 매번 흥미로운 것만도 아닌데 항상 제 글을 읽어주시고, kimhyundong님처럼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블로그 초기에는 빠르게 성장한 덕분에 하루를 글 쓰는 것에 매진하더라도 블로그만 운영하면서도 외부 행사 등을 포함하여 먹고 사는 것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 매진하려면 1일 1포스팅은 당연하고, 주말도 발행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지원까진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시스템 개선만이라도 이뤄줬으면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음이 티스토리를 외면하는 모양이 뚜렷해졌고, 이전부터 지적한 부분을 고치긴커녕 설치형 블로그인데도 개인 블로그의 색도 잃어갔습니다. 그래서 올해 초에 백톤이라는 웹 사이트를 열면서 티스토리를 빠져나가고자 했던 겁니다. 외면하니 그나마 있던 수익도 낮아졌는데, 들어오는 액수야 상관없더라도 생계를 유지하려면 블로그 수익의 의존도를 낮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연히 외부 활동을 늘려야 했고, 그만큼 발행 횟수도 줄어든 것입니다. 그저 티스토리의 미래가 보이지 않으니 저는 저대로 다른 방법을 강구할 수밖에 없었는데, 가장 큰 문제는 그러면서 방문자도 줄어드니 고정적인 구독자를 늘릴 수도 없더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꾸준히 발행할 수 있었던 건 구독자분들 덕분이고, 나날이 늘어나는 구독자분들 덕분에 하루의 몇 시간을 써가면서 발행할 수 있었는데, 그것이 점점 옅어지니 발행할 의욕도 줄어들었습니다.

어쨌든 비주류 주제를 다루는 미디어로서 살아남으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던 거죠. 그래서 지난 5월부터 네이버의 포스트를 통해서 글을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블로그를 병행했지만, 만족도라는 부분에서 서버가 다운되질 않나, 이상한 걸 동의 없이 추가하질 않나 하는 티스토리보다 나았습니다.

그래도 수익적인 부분은 해결이 되질 않으니 외부 일을 하느라 8월부터는 다시 발행이 힘들었고, 지난 26일부터 다시 발행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완벽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안정감을 찾았기에 꾸준히 발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결론은 '티스토리 후드래빗의 맥갤러리'로는 더는 글을 발행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기존 콘텐츠는 놔두겠지만, 새로운 콘텐츠는 이제 '네이버 포스트 맥갤러리'에서 제 이름을 걸고 발행하겠습니다. 팔로우도 해주시고, 공감과 댓글도 많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이전처럼 1일 1포스팅은 힘들겠으나 콘텐츠 하나하나 최대한 정성 들여 발행할 계획입니다. 이미 실행하고 있기도 하지만요. 그래서 이전에 발행했던 것들보다 더 긴 내용이 될 테니 가볍게 읽기 힘드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면 세부 주제도 확장할 예정이고, 콘텐츠 발행도 자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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