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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Kakao

카카오페이지, 유료보단 문화로의 과제 '1천만이상의 구성원이 있을 때 특정 코드는 문화가 된다'고 표현하곤 합니다. 좀 더 소비와 유행을 지향하는 대중문화가 현대사회에 발달해있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서서히 자리매김하는 새로운 문화 양식들 위에 우리는 서있습니다. LP에서 MP3로, 종이책에서 이북으로 같은 것들 말이죠. 하지만 여기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이것은 문화변화에 있어 최대의 과제입니다. 카카오페이지, 유료보단 문화로의 과제 20일,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지'라는 컨텐츠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 유통'이라는 점과 '유료판매를 통한 수익성'이 가장 크게 주목을 받았었는데, 여기서 '유료'라는 점이 부각되어 우려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과연 '유료'라는 부분이 카카오페이지의 발목을 붙들게 될까? .. 더보기
카카오 플랫폼, 가능성의 무게보단 도전의 의미 우리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많은 도전을 보아왔지만, 그 가능성을 염두해두진 않습니다. 도전은 쉬운 것이 아닌 어려운 것에 맞서는 승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도전의 가능성에 대한 여부를 판가름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카카오 플랫폼, 가능성의 무게보단 도전의 의미 카카오는 많은 것을 해왔습니다. 카카오톡이라는 국민적인 스마트폰 메신저와 카카오스토리라는 모바일 SNS를 성공시켰으며, 애니팡, 드래곤 플라이트 등을 끌어올린 카카오게임은 하반기 국내IT 이슈 중 단연 화제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그런 카카오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합니다. 카카오의 도전에 대한 포부를 어제 열린 '카카오 블로거 데이'에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도전에 대한 성과 카카오는 매번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하기사 척박한.. 더보기
'애니팡은 성공했다', 하지만 카카오는 성공했을까? 애니팡이 국민게임이라고 떠들썩입니다. 뉴스 메인이나 공중파 방송에도 등장 할 정도로 전국민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듯 합니다. 회전력이 빠른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이정도의 이용자와 파급력을 보이는 것을 보면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성공한 게임인 애니팡 뒤에는 '카카오톡'이 있었습니다. '애니팡은 성공했다', 하지만 카카오는 성공했을까? 애니팡의 성공은 카카오톡을 업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과 연동되어 하나의 플랫폼으로 동작하면서, '하트'는 공해로 표현되기 까지도 했었죠. 단순한 게임 방식인데다 이미 많이 나와있는 종류라 독창성이 보인다고 할 수 없지만, 친구들간의 경쟁이나 하트 공유, 순위 집계가 재미를 더하면서 인기를 모은 케이스입니다. 카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