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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구글 클래스룸, 톱 햇과 크게 경쟁할 것 교실에 디지털을 접목하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고, 아주 큰 시장이므로 누구나 탐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미래지향적인 교육 환경이 학습 효율을 높이고, 교육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줄 것이라는 믿음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포괄적으로 올리는 기업은 여태 없었습니다. 조금씩 환경을 바꿔나갈 순 있었지만, 기존의 교육 방식 자체를 바꿔버릴 만한 걸 보여준 적은 없다는 겁니다. 구글 클래스룸, 톱 햇과 크게 경쟁할 것 그런데 모바일의 등장으로 교육 디지털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비용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마련되었고, BYOD는 지원 문제를 대처할 방안으로 꼽혔습니다. 교육 체계 변화에 모바일이 주목받으면서 급물살을 타게 된 것입니다. 그중 가장 큰 성과를 보이는 '모자(Hat)'가 등장합니다. 뒤를.. 더보기
아이패드 교육, 불가능한가? 애플은 아이패드로 가방의 무게를 줄이겠다고 했습니다. 저작 도구인 '아이북 어서'도 개발했으며, 각종 교육용 컨텐츠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죠. 그 탓으로 애플과 교육 비즈니스를 체결하는 학교나 관공서가 늘었는데, LA는 그 중 단연 큰 규모였습니다. 아이패드 교육, 불가능한가? 이런 아이패드의 교육 시장 보급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아이패드가 교육만을 위한 기기도 아니고, 복잡적인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 과연 아이들이 공부에만 사용하겠냐는 것이었습니다. 그걸 막기 위한 관리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뚫어버리면 어떻게 하겠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LA 애플은 지난 6월, LA 전역의 초, 중, 고등학교에 아이패드 3만 대를 공급했습니다. 거래 규모만 총 3,000만 달러.. 더보기
iOS7, 앱스토어 키즈 카테고리의 의의 자녀를 둔 부모들의 스마트폰에 대한 고민은 '어떻게 하면 아이가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할 수 있을까?'입니다. 여전히 성인조차도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에 완전히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에 무감각한 사례는 여러 차례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으니까요. iOS7, 앱스토어 키즈 카테고리의 의의 애플은 이를 위해 연령별 다운로드와 차단 기능을 오래전부터 제공해왔습니다. 그러나 실제 이를 사용하는 부모는 많지 않았고, 방지 기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실수로 결제한 사안에 대해 보상하라는 판결까지 받았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문제가 점점 부각되는 것입니다. 키즈 카테고리 9to5mac의 개발자들은 iOS7의 새로운 키즈 섹션에 신청서 제출을 허가하는 이메일을 받기 시작했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