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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카카오 게임, 광고 탑재가 드러낸 민낯 게임 사업은 카카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발판이었고, 게임 사업이 허리를 붙잡지 못했다면 최근 시도하는 카카오의 여러 사업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카카오 게임은 비난의 대상이죠. 카카오 게임, 광고 탑재가 드러낸 민낯 카카오 게임이 현재 상황에 놓일 것이라는 건 오래전부터 예상했던 것입니다. 초기 카카오 게임의 성공으로 많은 개발사가 대박을 노렸고, 질 낮으면서 이익에 치중한 게임만 몰리자 과열 속에서 부정적인 인식이 점점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도 높은 이익을 기록하는 게임은 계속 등장했으나 플랫폼의 가치는 많이 낮아진 게 문제인 겁니다. 물론 개발사가 이익을 우선시한 것을 무작정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플랫폼 관리자인 카카오가 제어를 하지 못한 부분은.. 더보기
카카오 게임, 이제 플랫폼의 문제가 아니다 애니팡이 대박을 치면서 게임 개발사들은 카카오 게임 입점에 몰렸습니다. 입점하면 대박 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희망을 품고 달려든 것입니다. 물론 카카오 게임을 통해 성공한 게임이 없는 건 아닙니다. 여전히 몇몇 카카오 게임들이 플레이 스토어나 앱스토어 매출 상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단지 카카오 게임이라는 데 관심이 떨어진 거죠. 카카오 게임, 이제 플랫폼의 문제가 아니다 필자는 2년 전, 아타리 사태와 비교하여 카카오 게임을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아타리와 카카오의 사태를 완전히 같은 것으로 비교할 수는 없으나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믿고, 과금에 집중한 게임이 늘면서 카카오에 대한 소비자의 외면을 부추긴다는 것이었습니다. 카카오 게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83억 원 규모였습니다. 그래서 아직 카카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