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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애플스토어, 고급화와 딜레마 평방 피트당 6,050달러, 매출 2위의 티파니보다 2배 높은 매출, 미국 전체 소매점 평균 매출 17배, 상위 2개 소매점 평균 매출 7배, 70% 성장세, 분기 당 방문자 수 1억 명. 애플스토어의 기록입니다. 지금은 더 많은 지점, 더 많은 고객을 확보했으니 낡은 기록이 되었겠지만, 어쨌든 애플스토어를 최고의 소매점으로 말하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애플스토어, 고급화와 딜레마 전 세계 애플스토어는 430여 개 지점이 있으며, 이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애플 제품을 가장 멋지게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골자로 고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 제품을 경험하여 애플이라는 브랜드와 신뢰를 하게 하는 애플스토어는 애플의 제품 전략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제품 출시일에 애플스토어에 길게 선.. 더보기
국내 애플 리셀러가 어려운 이유? 필자의 일화 먼저 얘기하자면, 막 애플 리셀러 매장이 하나둘씩 늘어나던 시점에 부산에 들렀던 적이 있습니다. 30핀 케이블과 어댑터를 챙겨갔지만, 어댑터를 분실하는 바람에 새로 구매해서 쓰기로 하고, 호텔 근처 에이샵을 방문했습니다. 들어가서 바로 앞의 직원에게 어댑터가 어디 있느냐고 물었는데 그가 권한 제품은 벨킨 제품. '애플 정품을 원한다.'고 하자 그 직원은 벨킨 뒤의 '정품'자를 가리키더니 '정품입니다.'고 얘기를 했고, 필자는 설명을 무시한 채 직접 어댑터를 찾아 구매했습니다. 국내 애플 리셀러가 어려운 이유? 국내에는 애플 공식 애플스토어가 없습니다. 일명 '보따리상'으로 불리는 리셀러 매장만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프리스비와 에이샵이 있고, 이마트와 하이마트도 애플 제품 유통에.. 더보기
애플스토어, 직원도 함께 상징적이 되어야 할 것 애플스토어는 미국 소매점 단위면적당 매출 1위, 전체 소매점 매출 평균의 17배, 상위 20개 소매점 매출 평균 7배의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애플의 직영점입니다. 지난해 애플스토어 방문한 사람은 4억 명, 리모델링된 애플스토어는 49개, 애플스토어 하나당 5,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애플이 고객과 대면하는 핵심입니다. 애플스토어, 직원도 함께 상징적이 되어야 할 것 애플은 애플스토어를 통한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안젤라 아렌츠 전 버버리 CEO를 유통 및 온라인 스토어 부사장으로 영입했고, 중국에는 총 12곳의 애플스토어를 개장했으며,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브라질에도 얼마 전 브라질 첫 번째 애플스토어를 개장했습니다. 지역 진입 확대를 애플스토어를 거점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애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