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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올해도 단일 앱 전략' 페이스북은 지난해 어떤 1년보다 많은 앱을 선보였습니다. 그룹, 페이퍼, 룸, 슬링샷 등 총 9개의 단일 앱을 내놓았고, 룸과 슬링샷은 아예 페이스북과 연결하지 않도록 한 독자적인 서비스였습니다. 뉴스피드를 통한 안정적인 이익 확보가 가능해졌고, 단일 앱에 공격적인 투자를 시작한 지점이 2014년이었다는 거죠. 페이스북, '올해도 단일 앱 전략' 그렇다면 올해의 페이스북은 어떨까요? 페이스북이 단일 앱 전략을 이어가기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임원인 조던 뱅스(Jordan Banks)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2015년 페이스북의 주요 전략이 단일 앱에 있음을 얘기했습니다. 뱅스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단일 모바일 앱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략은 매우 단순.. 더보기
OS X 요세미티와 iOS 8에서 사라지게 될 앱들 '진정한 통합'이라는 말은 아이클라우드 등장 이후 계속 내뱉었던 것이지만, 거듭해온 만큼 OS X 요세미티와 iOS 8의 통합은 이전보다 공고해졌습니다. 기능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애플 주도로 OS X과 iOS의 통합이 이뤄졌다는 겁니다. 덕분에 이전에 OS X과 iOS를 연결해주던 앱들이 설 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OS X 요세미티와 iOS 8에서 사라지게 될 앱들 새로운 OS X이나 iOS 버전이 나올 때마다 경쟁하게 된 앱이 없진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기본 앱과는 항상 경쟁했었죠. 메모나 캘린더 등 말입니다. To-Do 앱들도 iOS 5에 미리알림이 추가되자 차별화로 경쟁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OS X 요세미티와 iOS 8의 통합 물결에는 경쟁이 아닌 소멸이 예정되었습니다. 애플은 통합에 '연속.. 더보기
안드로이드, 90만 개의 사기 앱 이전과 비교하면 구글플레이의 관리가 상당히 좋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사용자는 앱을 걸러 내려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을 때 발생할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딱히 '신뢰할 수 있는 앱' 같은 배지를 달아두는 것도 아닌 탓에 피해 볼 수 있는 부분은 계속 도사리고 있는 셈이죠. 안드로이드, 90만 개의 사기 앱 물론 iOS 앱 중에도 더미 앱이 존재하긴 합니다. 가장 유명한 것이 한국에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기 전 인기 앱 상위를 기록했던 앵그리버드 치트키인데, 최근에는 이런 더미 앱에 인 앱 결제를 붙여 결제를 유도한다는 겁니다. 대신 환불을 이용하면 되지만, 환불 빈도가 높은 편이 아니므로 검열에서 걸리지 않으면 문제로 번지기도 합니다. 그럼 안드로이드의 상황을 어떨까요? 테크스폿에 따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