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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튜브는 어떻게 위협받고 있는가 유튜브가 절대 강자처럼 보이지만, 경쟁자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같은 시기에 창립한 프랑스의 데일리모션(Dailymotion)이나 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만 허용하면서 고화질 동영상을 핵심으로 삼았던 비메오(Vimeo)도 있죠. 하지만 이들은 유튜브의 대체적인 성격을 지녔을 뿐 직접적인 경쟁자로 인식되진 않았습니다. 유튜브는 어떻게 위협받고 있는가 강력한 경쟁자가 없었기에 유튜브는 큰 방해를 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갈수록 비대해진 유튜브와 경쟁하려는 곳도 더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유튜브는 최근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한 시장 지위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유튜브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누구나 자신이 보유한 동영상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유튜브 이.. 더보기
유튜브, 세로 동영상 지원의 2가지 이유 스마트폰의 기본 사용은 세로 화면을 기준입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길쭉한 화면에 맞춰져 있고, 스마트폰 화면이 점점 커지면서 가로 모드의 활용도 늘었으나 당연하게 세로로 이용하는 빈도가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들고 사용하는 모바일 특성상 세로 화면에 대한 콘텐츠 이용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유튜브, 세로 동영상 지원의 2가지 이유 아이폰 이후 풀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될 당시 기존 게임 스타일을 반영한 가로 모드 게임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두 손으로 쥐어야 한다는 점에서 한 손 파지를 염두에 둔 세로 형식 게임이 점점 늘어났죠. 과거 PDA 게임 중 세로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이는 스마트폰 콘텐츠 소비 방향의 변화를 보여주는 간단한 예입니다. 유튜브는 안드로이드 앱에.. 더보기
음원 스트리밍 경쟁, 뮤직비디오로 넘어갈 것 춘추전국시대라고 할 만큼 어느 때보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이 치열합니다. 과거 '스트리밍 서비스로는 이익을 낼 수 없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인데, 어느 시장이나 그렇지만, 치열해지면 곧장 다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동향이 빠르게 변하죠. 음원 스트리밍 경쟁, 뮤직비디오로 넘어갈 것 음원 스트리밍으로 화제인 두 곳을 꼽으면 단연 애플과 스포티파이입니다. 알디오(Rdio), 디저(Deezer), 판도라(Pandora) 등 서비스는 많지만, 애플은 기존 음원 시장 강자에서 스트리밍으로 넘어가는 경계를 보여주고, 스포티파이는 판도라와 다르게 애플, 구글, 아마존, MS 등 대형 업체가 스트리밍 사업에 어느 때보다 스트리밍에 집중하는 시기에 IPO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스트리밍 사업에 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