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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게임

카카오 게임, 광고 탑재가 드러낸 민낯 게임 사업은 카카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발판이었고, 게임 사업이 허리를 붙잡지 못했다면 최근 시도하는 카카오의 여러 사업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카카오 게임은 비난의 대상이죠. 카카오 게임, 광고 탑재가 드러낸 민낯 카카오 게임이 현재 상황에 놓일 것이라는 건 오래전부터 예상했던 것입니다. 초기 카카오 게임의 성공으로 많은 개발사가 대박을 노렸고, 질 낮으면서 이익에 치중한 게임만 몰리자 과열 속에서 부정적인 인식이 점점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도 높은 이익을 기록하는 게임은 계속 등장했으나 플랫폼의 가치는 많이 낮아진 게 문제인 겁니다. 물론 개발사가 이익을 우선시한 것을 무작정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플랫폼 관리자인 카카오가 제어를 하지 못한 부분은.. 더보기
카카오에 드리운 아타리의 그림자 아타리의 최후는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초라했습니다. 역사상 가장 최고의 게임 회사로 불리고 있지만, 그 명칭과 실제 그들이 보여줬던 결과는 처참할 뿐이었습니다. 사람들이 게임에 흥미를 잃게 한 주체가 게임회사였고, 이를 대처하지 못해 닌텐도와 세가에 밀리면서 주도권까지 빼앗긴, 더는 돌아갈 수 없었던 아타리의 그림자가 카카오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카카오에 드리운 아타리의 그림자 시작하기 전, 이것은 분명히 해야 합니다. 카카오가 아타리와 동일시 된다는 게 아닙니다. 단지, 상황이 아타리의 말로를 보았을 때 상당히 주목할만하다는 겁니다. 카카오 게임의 대박 논쟁이 심각합니다. 굳이 카카오에 입점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카카오에 입점해야 그래도 대박을 할 수 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더보기
카카오 게임 정책 변경의 의미 IT 시장애서의 정책 변경은 큰 반향을 일으키곤 합니다. 고착화되지 않은 시장이고, 계속해서 신기술과 서비스가 쏟아지는 시장이기에 정책을 마련해도 비뚤어지거나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거나 혹은 무명무실 해지기도 하며, 새로운 정책 탓에 기존 시장의 판도가 금세 뒤바뀌기도 합니다. 고착화 된 사회에서의 천천히 변화하는 모습과는 다른 양상이 벌어지곤 하죠. 카카오 게임 정책 변경의 의미 애니팡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을 당시 아이폰 유저들은 '아이폰용 애니팡은 언제나오나~'며 목빠지게 기다렸습니다. 이후 드래곤플라이트가 인기몰이를 했지만 여전히 아이폰 유저들은 '카카오 연동 버전은 언제나오나~'며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화제만발이었던 '다함께 차차차와 활은 여전히 아이폰용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