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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MS와 아마존, 클라우드가 효자 마이크로소프트(MS)하면 생각나는 건 단연 '윈도'일 테고, 아마존하면 '온라인 소매점'을 떠올릴 것입니다. 두 기업의 대표하는 사업이자 지금까지 있을 수 있게 한 존재들이니까요. 그러나 이제 클라우드를 더 떠올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MS와 아마존, 클라우드가 효자 MS와 아마존이 클라우드에 많은 투자와 집중을 했다는 건 클라우드 시장 현황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투자한 만큼 벌어들였느냐 하는 것인데, MS가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의 성과를 발표한 것과 함께 아마존도 처음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주, MS는 201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17억 달러 매출, 49억 9,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 더보기
아마존이 이메일 경쟁을 시작한 이유 MS는 기업용 이메일 시장의 강자입니다. 익스체인지 서버(Exchange Server)를 내세워 이메일을 주요 기능으로 포함함으로써 독보적인 지위를 누렸습니다. 뒤를 이어 구글도 최근 '구글 앱스 포 워크(Google Apps for Work)'로 중소 기업 가입자를 빠르게 모으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이메일 경쟁을 시작한 이유 지난해, IBM은 '벌스(Verse)'라는 이메일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IBM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이메일과 통합하였고, 기존 IBM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인박스(InBox), MS가 클러터(Clutter)를 출시한 이후 크게 진전이 없었던 이메일 시장에 IBM이 다시 투자하는 모습까지 보이자 경쟁이 심화했음을 명확하게 알렸습니다. 28일, 아마존은.. 더보기
클라우드 서비스, 자연재해에 안전한가? 아마존 데이터 센터가 다시 정전되었습니다. 미국 동부 지역에 폭풍이 강타하면서 아마존 노스버지니아 애시번 메인 데이터센터에 정전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때문에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포스퀘어 등 아마존 엘라스틱 클라우드(EC2)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들의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접속이 되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번으로 벌써 3번째 정전을 당한 아마존의 애시번 메인 데이터센터, 안전한 것일까요? 클라우드 서비스, 안전한가? 필자는 예전에 잠깐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애플이 노스캐롤라이나에 대형 데이터 센터를 건설했을때 '저기에 토네이도가 들이닥치면 어떻게해?'라고 말이죠. 굉장히 단순해보이는 질문이지만, 안전을 100% 보장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연장했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