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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IBM의 몸집 줄이기, 클라우드 경쟁력 본격화 IBM은 PC 사업부를 매각하면서 대대적인 체제 전환을 이뤄낸 적이 있습니다. CEO에 따라 평가는 나뉘지만 어쨌든 체제를 전환하고, 장기적인 미래 도모를 했다는 점은 성공적으로 인정받습니다. 그리고 최근 다시 미래 전략을 위한 체제 전환을 위한 몸집 줄이기에 나섰죠. IBM의 몸집 줄이기, 클라우드 경쟁력 본격화 지난 1월, IBM은 x86 서버 부문을 레노버에 매각했습니다. 레노버는 IBM의 PC 부문까지 사들였던 곳으로 x86이 매각될 때도 '왜 IBM이 매각하는가?'보단 '레노버가 PC 부문처럼 성장시킬 수 있을까?'하는 부분에 많은 이가 집중해있었습니다. 정작 관심 있게 봐야 할 것은 IBM의 체제 전환이었죠. 월스트리트저널은 IBM이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에 반도체 사업부.. 더보기
IBM 인원 감축, 또 한 번의 체제 전환 IBM은 IT 업계에서 체제 전환에 가장 성공한 회사 중 하나입니다. 컴퓨터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 체제를 과감하게 던지고, 1990년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로 크게 확장하면서 컨설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IBM의 모습을 찾기 어려워졌지만, 여전히 강력한 주도력을 지닌 기업입니다. 그러나 한때는 거의 말라버릴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으며, 샘 팔미사노(Sam J. Palmisano)가 CEO가 되어서야 현재에 이르게 되었죠. IBM 인원 감축, 또 한 번의 체제 전환 IBM은 2005년 레노버에 PC 사업을 매각했고, 지난 1월에는 x86 서버 부문을 다시 레노버에 넘겼습니다. 하드웨어 부문을 완전히 매각한 것은 아니지만, 이로써 IBM이 좀 더 핵심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는 .. 더보기
IBM의 대법원 열람, 소프트웨어 시장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IBM이 대법원을 상대로 정품 소프트웨어인지 확인하겠다며 서버 열람을 요구했습니다. IBM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여부를 의해서라고 밝혔으며, 대법원은 법적 근거가 없다며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IBM은 추가 소프트웨어 납품을 중단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보여달래도 보여줄 수 없는 대법원과 다짜고짜 보여달라는 IBM, 한국 소프트웨어 시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IBM의 대법원 열람, 소프트웨어 시장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방부 상대로 저작권 문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국방부는 사실 무근이라고 대응하기도 했지만, 차츰 시간이 갈수록 사실화 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문서에 따른 손해배상비만 약 670억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연간 5억원 정도를 투입하여 저작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