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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 첫 광고 (iphone 4s AD) - 'Assistant'편










Assistant


 아이폰4s의 첫 TV 광고가 공개되었습니다.

 'Assistant'라는 제목으로 Siri가 등장하리라고 누구나 예상했겠지만, 이렇게 전면적으로 내세워 Siri를 사용하는 멋진 모습을 담아내리라고는 애플스럽다고 해야할까요.


 - 타이어가 터져버렸어!!

 - 나비넥타이는 어떻게 매야하지??

 - Hartford병원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 무엇이지?

 - 이번 주말에 뉴욕에 우산이 필요할까?

 - 집에 가면 크리스에게 전화하라고 알려줘

 - 회의를 3시에서 4시로 미뤄줘

 - 족제비는 어떻게 생겼어??

 - 퇴근 할때 우유사는것을 알려줘

 - 아내에게 알겠다고 전해줘

 - 6시에 깨워줘

 - Coltrane의 노래를 들려줘

 - 열쇠를 잃어버렸어 -> 가장 가까운 열쇠공 3곳을 찾았습니다


 우리는 Siri의 몇가지 사용기를 보면서 이런 것들이 가능하다는 것을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애플은 이를 광고를 통해 '이렇게 사용하는거다' '이정도도 가능하다' '멋지지 않은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원하던대로 멋집니다.

 물론 모든 일을 Siri가 해결해주길 바래선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음성인터페이스의 활용법을 보여줌으로써 '나도 저렇게 꼭 사용해봐야지'하는 기대감을 주는 것은 당연할 듯합니다.

 그리고 애플은 마지막으로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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