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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S

MS 스웨이, 문서 저작을 웹으로 넘기기 위한 발판 여태 문서 저작은 작업이 디지털로 바뀌어도 종이 문서로 만들 수 있어야 하므로 종이 규격에 맞춰 이뤄졌습니다. 저작 도구도 당연히 규격을 따라갈 수밖에 없었죠. 물론 디지털 환경만 검토한 문서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단지 저작 도구가 그렇지 않았을 뿐입니다. MS 스웨이, 문서 저작을 웹으로 넘기기 위한 발판 지난 10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새로운 오피스 앱인 '스웨이(Sway)'를 발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불리기도 하고, 새로운 프레젠테이션 도구로 꼽히기도 했는데, MS는 15일에 드디어 스웨이의 프리뷰 버전을 일반 공개했습니다. 스웨이는 새로운 형태의 저작 도구입니다. MS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제품은 웹에서 실행합니다. 아이폰 앱도 출시했습니다. 사용자는 현재 스웨이를.. 더보기
MS, 타 플랫폼에 MSN 앱을 선보이다 MS의 윈도폰 전략은 망했습니다. 화웨이는 '윈도폰으로 돈을 번 회사는 없다.'면서 더는 윈도폰을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모바일이 핵심적인 위치에 놓이지 못하면서 상황이 악화한 탓입니다. 순전히 MS의 문제였죠. 하지만 최근에도 문제가 더 악화하고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MS, 타 플랫폼에 MSN 앱을 선보이다 스티브 발머와 사티야 나델라 CEO의 전략을 뚜렷하게 다릅니다. 발머 경쟁 업체의 플랫폼을 전혀 수용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꼭 수용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MS의 상황이 독단적이어서는 모바일에서 자리를 차지하기 어려웠음에도 발머는 밀고 나갔습니다. 그런 성향은 CEO를 떠난 지금도 진행형인데, NBA LA클리퍼스 구단을 인수했고, 구단에 있는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더보기
100달러 윈도 태블릿, 넷북처럼 멸종할 것 태블릿이 넷북 영역을 완전히 차지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레노버, 에이서, 에이수스 등의 제조사가 저가 랩톱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가격 경쟁에서도 넷북을 밀어냈습니다. 구글의 크롬북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어중간한 성능과 기능의 넷북은 자연스럽게 소멸하고 있습니다. 100달러 윈도 태블릿, 넷북처럼 멸종할 것 MS는 윈도 RT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저가 윈도 태블릿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제조사에 무료로 개방한 윈도 8.1 위드 빙을 통해 저가 윈도 제품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제조사들도 빠르게 100달러 수준의 태블릿을 내놓았습니다. 가격이 낮다면 그만큼 보급에 탄력이 붙을 테고, MS는 이를 기회로 삼을 생각입니다. 지난 9월, 도시바는 119.99달러의 윈도 태블릿 '앙코르 미니(Enco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