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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브라우저

MS, 웹 브라우저 세대교체의 엣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웹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그냥 인터넷으로 불릴 만큼 높은 점유율과 함께 웹 브라우저의 대명사였습니다. MS는 그런 IE를 윈도 10에서 교체하기로 했고, '스파르탄'이라는 코드명으로 소개된 새로운 브라우저가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MS, 웹 브라우저 세대교체의 엣지 MS가 IE를 버릴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기본 웹 브라우저를 탑재해야 하긴 하지만, 구글의 크롬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IE의 점유율을 잠식했고, IE 중심이었던 PC에서 처음부터 다변화를 추구한 모바일 웹 환경의 발전에 IE가 점점 설 자리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MS는 스파르탄으로 불린 새로운 웹 브라우저의 명칭을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 ; ME)'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 더보기
모질라와 야후, 손잡다 모질라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웹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를 제공하지만, 직접적인 수익 활동이 아닌 웹 발전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체를 운영하기 위한 자금을 외부에서 끌어쓰고 있는데, 2004년부터는 구글을 파이어폭스의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하여 대부분 수익을 냈습니다. 모질라와 야후, 손잡다 당연하게도 모질라의 파이어폭스와 구글의 크롬은 경쟁 관계입니다. 따지고 보면 구글은 강력한 경쟁자의 운영을 그간 도왔던 것입니다. 물론 웹 발전에 모든 걸 쏟아붓는 모질라이고, 그만큼 구글이 얻는 혜택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관계는 파이어폭스가 출시된 지 10년간 유지되었습니다. 야후 CEO 마리사 메이어(Marissa Mayer)는 야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야후가 앞으로 5년 동안 파이어폭스의 기본 검색 엔진.. 더보기
파이어폭스, 왜 Win8 메트로 개발을 중단했을까? 모질라는 윈도8 환경에 적합한 파이어폭스를 개발하고자 오랜 시간 몰두했습니다. 2012년부터 윈도8 스타일의 윈도 앱 개발을 시작했고, x86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전과 ARM 기반의 윈도 RT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전으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그랬던 모질라가 메트로 버전의 파이어폭스 개발을 전면 취소하기로 합니다. 파이어폭스, 왜 Win8 메트로 개발을 중단했을까? 윈도8과 함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강세도 다시 두드러졌습니다. 물론 윈도8이 견인 역할을 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윈도8 관점에서 보면 IE 사용자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파이어폭스의 메트로 버전 개발을 중단한 이유가 이 탓일까요?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부분 부사장 조나단 나이팅게일(Johnathan Nighti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