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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구글, 네스트로 하드웨어 기반 플랫폼을 가꾸다 올해 초, CES 2015에서 구글은 네스트를 이용한 사물인터넷 전략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자사 온도조절장치(Thermostat)와 연결한 다양한 제품이 연결하여 전력 소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지난달에는 I/O 2015에서 사물인터넷용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인 '브릴로(Brillo)'를 공개했습니다. 구글, 네스트로 하드웨어 기반 플랫폼을 가꾸다 브릴로의 공개로 구글이 사물인터넷 시장에서도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전략을 그대로 가져간다고 생각할 수 있었죠. 하지만 네스트의 존재를 브릴로와 연결하지 않을 상태에서 구글의 사물인터넷을 얘기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네스트는 가정용 보안 카메라인 '네스트 캠(Nest Cam)', 새롭게 디자인한 '네스트 프로텍트(Nest Protect)', .. 더보기
테슬라 파워월, 네스트 플랫폼을 저격 테슬라는 전기차 회사로 알려졌지만, 엘론 머스크라는 인물을 놓고 보면 단순한 자동차 회사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는 태양광 패널 업체인 솔라시티의 창립자이고, 테슬라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으며, 거대한 배터리 공장까지 짓고 있으니 전체를 보면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파워월, 네스트 플랫폼을 저격 지난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 공동 창업자인 JB 스트라우벨(JB Straubel)는 '2개월 안에 배터리팩을 공개하는 행사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머스크도 인터뷰에서 '멋있는 배터리팩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테슬라의 배터리팩이 모습을 드러냈죠. 테슬라는 4월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호손에 위치한 테슬라의 스튜디오에서 배터리팩.. 더보기
아마존 에코, 나은 사물인터넷 접근성 '미래의 컴퓨터는 어떨까?' 지난해, 아마존은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한 타워형 기기인 '에코(Echo)'를 출시했습니다. 에코를 컴퓨터로 규정한 건 아니지만, 흔히 스마트폰에서 구현한 기능을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형태를 잡았다는 점이 미래의 컴퓨터를 떠올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마존 에코, 나은 사물인터넷 접근성 에코의 기능은 그렇게 화려하진 않습니다. 음성으로 물으면 날씨를 알려주거나 위키피디아 검색, 할 일 추가, 일정 확인, 음악 재생 등을 할 수 있죠. 애플의 '시리'나 구글의 '구글 나우'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애플이 홈킷, 구글이 네스트로 사물인터넷에 접근하는 것처럼 아마존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마존이 에코에 다른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보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