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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알뜰폰, 어디까지 유지될까? 통신비를 줄이려는 방법으로 요금제를 변경하거나 결합 서비스를 이용하곤 했었지만, 자급제 시작과 함께 '알뜰폰'이 주목받으면서 통신사에 쫓기지 않는 방법으로 인기를 몰고 있습니다. 알뜰폰의 폭발적인 인기에 평균 가계통신비 절감을 이뤄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요? 알뜰폰, 어디까지 유지될까? 알뜰폰이 저렴하지만, 문제는 옮기는 소비자가 한정적이라는 겁니다. 알뜰폰 정착이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늦었고, 인식이 개선되곤 있으나 이미 저렴한 통신비보다는 좋은 통신 서비스를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소비 형태를 전체적으로 바꾸긴 어렵기 때문입니다. 알뜰폰 성장 우체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알뜰폰 가입자가 2만 명을 달성한 지 9일 만에 3만 명을 넘기는 소위 초대박을 쳤습니다.. 더보기
MVNO 가입자 200만 명, 남은 과제 무엇인가? 우리나라 가계 통신비 지출액은 148.39달러, 일본과 미국에 이어 3위입니다. 무선 통신비만 두고 본다면 OECD 국가 중 단연 최고입니다. 이런 통신비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고액의 통신비 지출에 염증을 느낀 소비자들이 최근 알뜰폰으로 불리는 MVNO로 몰리고 있습니다. MVNO 가입자 200만 명, 남은 과제 무엇인가? 정부가 알뜰폰을 내세우며 가계 통신비를 줄여보겠다고 본격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나선 것은 2011년부터 입니다. 이어 2012년 초에 블랙리스트 제도 도입을 승인하고, 5월에 휴대폰 자급제로 통신사 대리점과 휴대폰 판매점이 아닌 곳에서도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뒤이어 편의점폰, 대형마트폰 등 저렴한 단말기와 MVNO 요금제로 통신비 부담을 줄인 알뜰폰 시장이.. 더보기
블랙리스트 제도, 인증센터로 활기 띌 수 있을까? 단말기 자급제, 일명 블랙리스트 제도가 시행 된지도 몇달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5월부터 시작 된 자급제 시장에 풀린 제품은 삼성의 '갤럭시M'과 LG의 '옵티머스L7'으로 두가지 제품이 전부입니다. 그마저도 유통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사실상 거의 팔리지 않은 자급제의 명분만 살려 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신비를 저렴하게 낮출 수 있다던 블랙리스트 제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인데, 제도로써 정착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블랙리스트 제도, 인증센터로 활기 띌 수 있을까? 어제 오늘 국내 IT 뉴스에 틈틈이 등장했던 것이 바로 '블랙리스트 제도 활성화'입니다. 언론사들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통신망 적합 시험 인증센터'를 설립하고 저가폰의 유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