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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아마존이 이메일 경쟁을 시작한 이유 MS는 기업용 이메일 시장의 강자입니다. 익스체인지 서버(Exchange Server)를 내세워 이메일을 주요 기능으로 포함함으로써 독보적인 지위를 누렸습니다. 뒤를 이어 구글도 최근 '구글 앱스 포 워크(Google Apps for Work)'로 중소 기업 가입자를 빠르게 모으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이메일 경쟁을 시작한 이유 지난해, IBM은 '벌스(Verse)'라는 이메일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IBM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이메일과 통합하였고, 기존 IBM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인박스(InBox), MS가 클러터(Clutter)를 출시한 이후 크게 진전이 없었던 이메일 시장에 IBM이 다시 투자하는 모습까지 보이자 경쟁이 심화했음을 명확하게 알렸습니다. 28일, 아마존은.. 더보기
이메일과 SNS, 업무 환경 쟁탈이 본격적일 것 오랫동안 이메일을 업무에 이용했지만, 이메일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업무 외 활용도 늘었고, 그만큼 활용하기도 까다로워졌습니다. 계정 관리나 업무 외 이메일 정리 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생겼으며, 모두 수동으로 해결할 수 없게 되자 여러 기능을 가진 이메일 클라이언트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메일과 SNS, 업무 환경 쟁탈이 본격적일 것 하지만 이메일이 보편화하면서 이메일 클라이언트에 많은 투자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마땅한 수익 모델이 되지도 못하고, 포털 웹 서비스의 일부로 이메일이 자리 잡으면서 업무용 이메일은 기본 기능에 충실한 채 고립되었죠. 그러나 최근 이메일에 대한 접근이 달라졌습니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는 최근 '근로자에 대한 기술의 영향(Technolog.. 더보기
MS와 구글, 이메일에 집중하는 이유 지난달, 구글은 새로운 이메일 서비스인 '인박스(InBox)'를 출시했습니다. 자동으로 이메일을 분류하고, 이메일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강조하기도 합니다. 완벽히 자동화한 이메일 경험을 제공하진 못하지만, 나름 의미 있는 시도이며, 가까운 미래에 지메일을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모으고 있습니다. MS와 구글, 이메일에 집중하는 이유 이메일은 오랜 시간 업무 환경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사용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죠. 그런데 슬랙(Slack) 등의 협업 도구가 생겨나면서 이메일의 위치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메일이 업무보다 개인 인증을 위한 용도로 널리 쓰이게 되고, 일종의 연결 고리가 되면서 계정으로서 의미는 있어도 본래 목적을 잃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기업용 오피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