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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witter

트위터, '일반인도 검증 계정을 가질 수 있다.' 대부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들은 유명인이나 기업, 단체들의 계정을 검증하는 제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칭 계정을 방지하려는 목적이죠. 그러나 사칭이 유명인이나 기업을 대상으로만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유명인이든 일반인이든 개인을 나타내는 계정에는 항상 사칭 계정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트위터, '일반인도 검증 계정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는 평범한 개인이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여 유명해진 사례도 많은 만큼 유명인이라는 단어가 음악인이나 운동인만 지칭하는 것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의견을 규합할 수 있는 연결 고리가 많아진다는 건 소셜 미디어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더 넥스트 웹에 따르면, 트위터는 인증 계정 제도의 적용 범위를 일반인도 포함하도록 변경했습니다. 일반인들도 개.. 더보기
잭 도시, 스퀘어인가 트위터인가 트위터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잭 도시는 결제 회사 스퀘어의 창립자이자 CEO입니다. 두 회사의 업무를 처리하는 바쁜 남자인데, 한 쪽에서는 그의 능력을 의심하지만, 또 다른 한 쪽에서는 그의 능력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상반된 실적 덕분입니다. 잭 도시, 스퀘어인가 트위터인가 지난해 잭 도시는 딕 코스톨로의 뒤를 이어 트위터 CEO로 선임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트위터는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새로운 운영자가 필요했었죠. 그러나 이미 스퀘어의 업무에 바쁜 도시가 과연 트위터의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의심하는 시선도 많았습니다. 지난주, 스퀘어는 IPO 이후 첫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3억 7,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주당 34센트의 손실을 냈습니다. 매출은.. 더보기
트위터가 140자 제한을 풀어야 하는 이유 via_Wired 트위터가 아니었다면 SMS 이용가 거의 사라진 우리나라에서는 140자 제한에 걸리는 일은 매우 줄어들었을 겁니다. SMS 표준에 따라서 140자 제한을 내건 트위터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정보를 전달하는 미디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죠. 트위터가 140자 제한을 풀어야 하는 이유 하지만 140자 제한이 트위터의 장점이거나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이었던 건 아닙니다. 트위터를 모방한 여러 서비스가 비슷하게 140자 제한을 도입했지만, 실상 이용자들은 왜 제한적인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지 의심을 하여야 했습니다. 단지 트위터는 초기부터 제한을 유지한 탓에 다른 서비스에서는 큰 불편으로 작용한 것이 140자가 되레 트위터만의 확고한 정체성이 되어버렸습니다. 트위터가 자사 서비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