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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범죄 예측 시스템이 다가온다 필립 K. 딕의 단편 SF 소설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3명의 예언자를 이용한 범죄예방관리국을 다루고 있습니다. 2002년에 영화로 제작되었고, 최근에는 드라마로도 방영되면서 범죄 예측이라는 소재의 상징으로 꼽힙니다. 비슷한 작품으로는 모토히로 카츠유키가 총괄 감독으로 제작한 SF 애니메이션인 PSYCHO-PASS가 있습니다. 시빌라 시스템이라는 가상의 계측 시스템으로 범죄계수를 측정하여 위험도가 높은 예비 범죄자를 격리하여 사회를 안정화한다는 배경이죠. 범죄 예측 시스템이 다가온다 범죄의 종류는 많고,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서 유형도 다양해지지만, 어느 시대라도 흉악 범죄가 사라졌으면 하는 건 공통적인 생각입니다. 적어도 끔찍한 일이 본인에게는 일어나질 않길 바라죠. 하지만 대개는 범죄를 예측하여 예방하는 .. 더보기
페이스북, '토픽 데이터' 출시 간혹 잊어버리지만, 페이스북은 정보를 이익으로 전환하는 회사입니다. 정보를 통해서 광고를 내고, 광고에서 얻은 정보를 마케팅에 사용하여 순환하죠. 이에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으나 정보의 범위를 생각하면 꼭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만큼 정보를 나눠쓰고 있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물론 범위의 경계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페이스북, '토픽 데이터' 출시 현재 페이스북이 주로 활용하는 사용자 정보는 외부 쿠키, 페이지, 페이스북 내 활동, 사용하는 기기 등입니다. 이를 토대로 보여줄 광고를 선별합니다. 광고는 상품뿐만 아니라 게시물이나 이벤트 정보, 동영상 등도 포함하며, 사용자가 광고를 어떻게 습득하느냐에 따라서 다음에 보여줄 광고도 다시 선별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더보기
페이스북 인공지능, 비서이거나 편집장이거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오프라인에서 하지 않을 발언이나 혹은 본래 모습이 실수든 고의든 노출되곤 합니다. 또는 공개 범위 설정에 신중하지 못한 탓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죠. 그래서 알렉스 퍼거슨의 발언이 더 와 닿기도 합니다. 페이스북 인공지능, 비서이거나 편집장이거나 지난여름, 페이스북이 2012년에 약 70만 명을 대상으로 뉴스피드를 조작하여 사용자의 감정 전이에 대한 실험을 진행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사용자의 동의 없이 말입니다. 아주 충격적인 뉴스였는데, 이후 페이스북은 사용자 접근에 상당히 소극적이었고, 페이스북 외 서비스는 익명을 강조하는 등 페이스북과 무조건 연결하려는 이전 모습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via_Slate WIred는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페이스북 이용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