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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엘로, 흥미로우나 페이스북을 위협하진 못할 것 치열했던 소셜 네트워크 시장의 파이는 페이스북이 거의 다 가져왔습니다. 외산 서비스의 불모지였던 한국조차 파고든 걸 보면 페이스북이 내세우는 '연결'이라는 것이 공간을 넘어 확장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덩치가 커질수록, 연결이 늘어날수록 페이스북의 분위기도 변해왔습니다. 사람들은 거기서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죠. 엘로, 흥미로우나 페이스북을 위협하진 못할 것 페이스북은 지난 2분기, 26억 8,000만 달러의 온라인 광고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마케터의 분석으로는 미국 내 디지털 광고 시장 점유율도 지난 2년 동안 5.9%에서 8.2%로 상승하여 성장했으며, 글로벌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는 5.4%에서 21.7%로 뛰어올랐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광고 플랫폼인 .. 더보기
트위터가 DM을 강화하는 이유 트위터는 140자 이내로 글을 작성하는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장문을 입력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개 이 140자를 넘기지 않는 선에서 포스팅을 진행하죠. 그 이유인지 트위터는 마치 서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트위터가 DM을 강화하는 이유 물론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개된 메시지지만, 교실에서 서로 쪽지를 돌려보는 듯하죠. 그렇다고 모두 공개된 메시지만 전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트위터에는 DM(Direct Messeage)가 있죠. DM 강화 트위터는 메세지 서비스인 DM 기능을 제한 없이 누구에게나 보낼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입니다. 이는 트위터 내 관계에 상관없이 설정만 해두면 메시지를 송수신 할 수 있는 것으로 트위터 내 커뮤니케이션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안그래도 최근 .. 더보기
싸이월드의 재기가 불가능한 이유 '싸이'가 두 의미를 지닐 때가 있었습니다. 가수 싸이와 싸이월드로 말이죠. 명사처럼 사용되어 '싸이하냐?'라는 질문 자체가 인터넷에 개인 공간을 마련해두고 있느냐와 같은 의미로 전달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그냥 싸이인거죠. 이런 싸이의 재기 움직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싸이월드의 재기가 불가능한 이유 싸이월드가 출시된지 13년입니다. 출시부터 인수, 확장, 쇠락까지 한 편의 인생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싸이월드가 어려워진 것은 체제 전환에 늦장을 부렸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대응이나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에 대체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한 모습을 보였는데, 뒤늦게라도 이를 벗어나고픈 것인데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미니홈피 베타 싸이월드는 새로운 미니홈피의 베타버전을 공개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