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마트폰

블랙베리, 규모의 경제에서 밀렸다는 핑계 RIM의 블랙베리는 이제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신제품이 출시 된지는 오래되었으며, 새로운 '블랙베리10'을 위해 재정비를 하는 모습만 근래 비춰지고 있습니다. 블랙베리 10의 정식 발매가 다가온 시점에서 RIM의 CEO인 손스텐 헤인즈(Thorsten Heins)는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의미 심장한 발언을 합니다. 블랙베리, 규모의 경쟁에서 밀렸다는 핑계 'RIM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블랙베리는 규모의 경제에서 밀렸다.' 헤인즈는 '매년 60갸의 단말기를 내놓는 제조사와 경쟁할만한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없다'며 '타 제조사에 블랙베리 10의 라이센스를 제공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독으로 블랙베리 제품을 내놓던 RIM이기에 다소 파격적인 발언이기도 하지만, 궁지에 몰려있는 RIM의.. 더보기
HTC 철수, 공격적 마케팅이 부족했다 HTC가 한국에서 철수합니다. R&D(연구시설)을 먼저 폐쇄하고, 정리해고하면서 한국법인도 철수할 것으로 HTC가 인정했습니다. 8월 출시하기로 했던 '윈 X(ONE X)'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되었으며, 이후 제품 출시도 묘연해졌습니다. 이 소식은 해외매체에도 소개되며 관심을 끌었는데, ZDNET은 '삼성, LG, 팬택이 점유율을 90% 쥐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며 엔가젯은 이를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HTC 철수, 국내 업체들의 텃세로만 봐야할까요? HTC 철수, 공격적 마케팅이 부족했다 HTC는 애플을 제외한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한국에서 가장 잘낙던 외산 업체입니다. 그러나 점유율 1%를 유지하지 못했고, 올해는 단하나의 제품도 출시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있으나 마나 한 업체가 되어버렸습니다. 2010.. 더보기
음성인식,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봐야 할 단계 시리(Siri), S보이스, Q보이스 등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검색어를 또박또박 말하던 시대를 지나서 문장을 얘기하면 그에 상응하는 답이 돌아오고, 웹과의 연동이나 길찾기 같은 문제도 해결해줍니다. 기존보다 발전 된 단계이다 보니 신기하다거나 혹은 비교 차원에서 여러 음성인식들을 비교해보기도 하는데요, 이것을 단순히 스마트폰에 포함 된 '기능'으로 과거와 같은 선상에서 비춰지는 것이 필자는 안타깝습니다. 음성인식,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봐야 할 단계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내가 지금 얼만큼 사용할 수 있는 단계'의 수준에 밖에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IT블로거이기에 바라보는 시점은 이 음성인식이 앞으로 어떤 영역에 들어가게 될까입니다. 음성인식은 이제 새로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