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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페이

애플-스퀘어, 파격적인 애플 페이 제휴 사실 애플 페이나 스퀘어나 남의 나라 이야기이므로 그렇게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필자가 수년간 꾸준히 스퀘어를 언급했던 건 스퀘어가 갖추려는 생태계, 기존 결제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스퀘어의 시도가 현재 핀테크로 주목받는 발판에 영향을 끼쳤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애플-스퀘어, 파격적인 애플 페이 제휴 WWDC 2015에서 많은 얘기가 있었고, 애플 페이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핵심적인 내용은 패스북(Passbook)이 월렛(Wallet) 앱으로 바뀌었다는 것과 영국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이었으나 중간에 아주 짧게 스퀘어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WWDC 2015에서 인터넷 서비스 담당 부사장 제니퍼 베일리(Jennifer Bai.. 더보기
애플 페이, 사용자 불만보다 의미 있는 것 NFC 결제가 이전부터 있었지만, 최근처럼 활발한 적은 없었습니다. 애플과 삼성이 적극적으로 나선 탓이 크겠지만, NFC 결제 방식이 발전한 것도 이유입니다. 이제 지켜볼 건 '어떻게 정착하느냐'이죠. 애플 페이, 사용자 불만보다 의미 있는 것 애플이 애플 페이를 출시한 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벌써 반년이나 지난 것인데, 초기 빠르게 증가한 거래량의 성장세만큼 가파르지 않지만, 과거 NFC 결제 서비스보다 나은 모습인 건 분명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기에 반응을 확인할 지점이 되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피닉스 마케팅 인터내셔널(Phoenix Marketing International)은 애플 페이 사용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6와 아이폰 6 Plus 사용자의 66.. 더보기
스퀘어가 애플 페이와 함께하는 방법 구글이 주도하는 NFC 진영의 가장 큰 경쟁자는 스퀘어를 필두로 한 결제 업체들이었습니다. 구글은 구글 월렛의 가맹점을 늘리는 데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덕분에 NFC 결제가 쉽진 않았습니다. 반면, 스퀘어나 페이팔은 착실히 가맹점을 늘리면서 스마트폰에 장착할 수 있는 단말기로 카드 결제하여 모바일 결제 점유율을 올렸습니다. 스퀘어가 애플 페이와 함께하는 방법 NFC를 도입하지 않고, 패스북으로 바코드 결제를 한동안 밀었던 애플은 어찌 보면 스퀘어의 우군이었습니다. 실제로 애플은 스퀘어에 대한 얘기를 공식 웹 페이지에 싣는 등 구글이 주도하는 NFC와 신경전을 벌였죠. 그랬던 애플이 애플 페이와 함께 NFC 결제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NFC 결제와 똑같다고 할 순 없지만, 플라스틱 카드 결제를 유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