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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삼성, iOS를 품어야 한다 삼성이 iOS를 품어야 한다는 건 매우 이질적입니다. 삼성의 가장 큰 경쟁자이자 비교 대상인 애플의 iOS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그래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삼성이 장기적으로 성장세를 되찾고자 한다면 iOS도 전략에 두어야 한다는 겁니다. 삼성, iOS를 품어야 한다 삼성은 지난 2분기 1,800만 대의 갤럭시 S6를 판매했습니다. 여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지만, 예상치인 2,100만 대를 밑돌았습니다. 더군다나 평가가 좋지 않았던 전작인 갤럭시 S5가 주력이었던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 이익이 줄었습니다. 삼성의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끼친 원인 중 하나로 수요 예측 실패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엣지 모델의 수요가 더 높은데 플랫 모델에 더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측했고, 이것이 판매량.. 더보기
핏빗, 웨어러블 최초 IPO 웨어러블 시장이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건 2012년부터 입니다. 이전에도 웨어러블 기기가 있긴 했으나 나이키의 퓨얼밴드 출시와 구글 글래스의 공개 등 거대 기업들이 잇따라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이면서 성장 가능성이 대두하기 시작했죠. 그러나 최대 수혜자는 '핏빗(Fitbit)'이었습니다. 핏빗, 웨어러블 최초 IPO 지난해 고프로의 IPO 대박은 업계에 여러 화두를 던졌습니다. 트위터, 웨이보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의 IPO 실패 사례가 있었고, 고프로는 특정 분야와 스마트폰과의 경계 탓에 지속한 성장이 어렵다는 예상과 다르게 신제품의 인기로 제조업, 그것도 카메라 분야에서 IPO 대박을 터뜨렸으니 말입니다. 지난 7일, 핏빗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신청서를 보면 IPO를 통.. 더보기
구글 글래스, 일반 소비자를 위한 3가지 조건 지난해 말, 구글 글래스 관련 인력이 프로젝트에서 빠지거나 퇴사했고, 구글 글래스 앱을 개발하던 업체들도 프로젝트를 중단하면서 구글 글래스가 정식 출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올해 1월, 익스플로러 에디션(Explorer Edition)의 판매를 중단하고, 구글 X에서 분리하여 정식 사업으로 올려놓았습니다. 구글 글래스, 일반 소비자를 위한 3가지 조건 현재 구글은 익스플로러 에디션의 판매를 중단했지만, 구글 글래스의 B2B 사업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기에 시장 관심도 줄어들고 있죠. 구글은 여전히 구글 글래스를 일반 소비자 시장에 선보일 생각입니다. 구글은 익스플로러 에디션의 판매를 종료한 후 네스트의 토니 파델(Tony Fa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