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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

아마존의 공짜 스마트폰, 실현 가능할까? 아마존은 가장 수준 높은 컨텐츠 유통사 중 하나이며, 막강한 컨텐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태블릿인 킨들 파이어는 가격이 원가보다 낮아서 남는 마진이 없었지만, 실상 컨텐츠 판매로 1인당 $100 수준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되었었습니다. 기기를 저렴하게 팔아도 컨텐츠로 보강하는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죠. 아마존의 공짜 스마트폰, 실현 가능할까? 이러한 전략 덕분에 올 상반기만 하더라도 미국 내 아마존의 태블릿 점유율은 삼성보다 3배나 높은 28%로 2위를 기록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만 낮추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품질도 우수하여 고객만족도와 수익, 아마존만의 색깔이 잘 반영되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죠. 공짜폰 대리점 앞에 걸린 공짜폰, 공짜폰 소리를 많이 듣긴 했지만, 실제 공짜폰.. 더보기
이북리더, 복합성에서 밀리나? 필자가 학생 때 '미래 전자책 기술'이라며, E잉크 원리를 그려내는 시험을 보기도 했었습니다. 중학생 때로 기억하는데, 이런 원리를 도대체 왜 알아야 하나 싶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북리더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치 이북리더가 종이책을 모두 집어삼킬 것처럼 TV광고에 지급에 별의별 마케팅이 동원됩니다. 하지만 그랬던 이북리더는 오히려 종이책보다 못하거나 태블릿에 밀리게 됩니다. 이북리더, 복합성에서 밀리나? 2010년 1월 27일, 세상에 아이패드가 등장하고 태블릿 시장을 뒤집어 놓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가 공개되기 직전까지 2010년 기대작은 바로 '이북리더'였습니다. 킨들의 폭풍에 힘입은 이북리더 업체들이 다양한 컨셉의 이북리더를 선보이면서 '2010년의 IT는 이북리더다!'라고 할 정도.. 더보기
아마존 신규 라인업, 다른 회사 죽이는 가격경쟁 새로운 신생 기업을 밟을 땐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특허로 소송걸어보기? 카피제품 만들기? 같은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지만, 대형마트가 슈퍼마켓을 잡아먹은 큰 이유는 '가격'입니다. 요즘에는 창고형 마트가 유행으로 싸게 많이 팔아 남기는 시스템으로 운영하다보니 소량의 낮은 가격보다도 더 낮아 이런 가격경쟁을 할 수 없는 슈퍼마켓은 일정한 손님에 비례해 마진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문을 닫겠죠. 아마존 신형 라인업, 다른 회사 죽이는 가격경쟁 태블릿 가격 떨어뜨리기에 재미가 들린 모양입니다. 구글은 넥서스7 8GB 제품을 $199에 발표했는데, 거의 마진을 남기지 않는 형태의 판매를 할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아마존처럼 컨텐츠 판매를 통한 수익을 올리겠다는 것이죠. 광고 플랫폼도 지니고 있는 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