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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라디오' 중요하다 애플의 뮤직스토어인 아이튠즈 스토어는 세계적인 음원 유통 서비스가 되었지만, 음원을 판매하는 이상을 통해 비즈니스를 강화한 것은 오래된 일입니다. 컨텐츠의 종류는 늘어났고,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도 늘었지만 아이튠즈 자체에 변화를 준 것은 멈춰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애플, '아이라디오' 중요하다 애플이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는 뉴스는 작년 9월부터 계속 들려왔습니다. 애플은 2009년 12월,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라라(LaLa)'를 인수했으며, 스트리밍 형태는 판도라와 같은 라디오 스타일이라는 것이었죠. 그리고 WWDC에 앞서 음반사들과 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뉴스가 등장했었습니다. 계약 지난 3월, 뉴욕타임즈는 애플의 새로운 음악 서비스가 계약 문제로 여름까지 연기될 것이라.. 더보기
애플이 여전히 강력한 게임체인저인 이유 애플은 항상 게임체인저(Game Changer)라는 명찰을 달고 다녔지만, 최근에는 살짝 드물어진 느낌입니다. 강력한 경쟁자인 삼성은 패블릿 시장을 활성화했고, 아마존은 7인치 사이즈의 태블릿 시장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그에 반해 애플은 똑같은 아이폰과 똑같은 아이패드, 그것도 뒤따라 7인치 시장에 뛰어들면서 게임체인저로서의 모습을 상실했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애플이 여전히 강력한 게임체인저인 이유 D11 컨퍼런스에서 팀 쿡 애플 CEO는 '현재 애플은 놀라운 계획을 구상 중이며, 시장 판도를 바꿀 제품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애플은 여전히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맥을 만들고, 그 문화를 가진 기업이다'며 '이를 가지고 우리는 반드시 시장 판도를 바꿀 제품을 내놓을 것'.. 더보기
아이팟 터치가 애플에 지닌 포지셔닝 아이폰이 세상에 등장한 지 5년이 되었지만, 또 한 가지 5년 된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팟 터치'입니다. 전화 없는 아이폰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제품으로 국내에선 아이폰보다 더 빨리 출시되어 아이폰 도입 전 대용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있기도 했었죠. 항상 아이폰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지만, 그 그늘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온 제품입니다. 아이팟 터치가 애플에 지닌 포지셔닝 아이팟 터치는 원래 아이폰의 와이파이 버전과 같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지금도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처음에는 MP3의 가죽을 쓰고 PDA처럼 행동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구 버전을 저가 제품으로 판매하면서 굳이 아이팟 터치를 구매할 필요가 없는 상태에 놓입니다. 약정이면 공짜로 아이폰을 얻을 수 있었으니까요. 더군다나 사양도 크게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