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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넷플릭스, 콘텐츠 제작 투자의 3가지 함정 넷플릭스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것이자 스트리밍 업체의 생존 방법이 무엇인지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가령 훌루(Hulu)는 본래 미디어 업체들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기 위해 만든 회사이고, HBO는 자체 콘텐츠를 방영하기 위한 방송 채널이지만, 넷플릭스는 반대로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유통에서 제작까지 손을 댄 사례입니다. 넷플릭스, 콘텐츠 제작 투자의 3가지 함정 넷플릭스의 콘텐츠 제작은 아직 순조롭습니다. 모든 콘텐츠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스트리밍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여기에 고급 콘텐츠를 제작, 독점한 시너지가 효과를 보면서 지난 분기 동안 43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확보한 회원의 33%가 3개월 만에 늘어난 것입니다. 그리.. 더보기
아마존, 영화 제작에 나선 속내 유통사가 콘텐츠를 제작하고 나선 게 낯선 일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는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를 제작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 내달 시즌 3를 방영할 예정입니다. 이런 행보가 에픽게임즈의 '기어즈 오브 워(Gears of War)'처럼 레퍼런스 위치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제작자보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이득을 보려는 목적이 더욱 강합니다. 아마존, 영화 제작에 나선 속내 넷플릭스에 하우스 오브 카드가 있다면, 아마존에는 트랜스페어런트(Transparent)가 있습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간)에 열린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가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차지했으며, 트랜스페어런트는 TV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