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FC

스퀘어, 드디어 주목할 때가 되었다 필자는 스퀘어에 대해 그동안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스퀘어, 드디어 주목할 때가 되었다.'라는 제목을 걸었지만, 주목은 이전부터 했던 셈이었죠. 하지만 주목해야 할 지점이 다릅니다. 그동안 스퀘어는 성장이 더딘 모바일 결제 시장에 화두를 던진 것으로 주목받았지만, 이제는 성장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스퀘어, 드디어 주목할 때가 되었다 스퀘어는 지난해부터 매각설에 휩쓸렸습니다. 모바일 결제에 새로운 시도를 한 건 분명하지만, 흑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흑자를 내지 못하더라도 사업성에 의심할 여지는 없었으므로 스퀘어가 쌓아온 기반을 인수하여 미래를 도모할 업체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Wired는 '하루 동안 스퀘어를 통해 발생한 상품과 서비스 결제가 1억 달러 이상이었다고, 스퀘어가 .. 더보기
스퀘어가 애플 페이와 함께하는 방법 구글이 주도하는 NFC 진영의 가장 큰 경쟁자는 스퀘어를 필두로 한 결제 업체들이었습니다. 구글은 구글 월렛의 가맹점을 늘리는 데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덕분에 NFC 결제가 쉽진 않았습니다. 반면, 스퀘어나 페이팔은 착실히 가맹점을 늘리면서 스마트폰에 장착할 수 있는 단말기로 카드 결제하여 모바일 결제 점유율을 올렸습니다. 스퀘어가 애플 페이와 함께하는 방법 NFC를 도입하지 않고, 패스북으로 바코드 결제를 한동안 밀었던 애플은 어찌 보면 스퀘어의 우군이었습니다. 실제로 애플은 스퀘어에 대한 얘기를 공식 웹 페이지에 싣는 등 구글이 주도하는 NFC와 신경전을 벌였죠. 그랬던 애플이 애플 페이와 함께 NFC 결제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NFC 결제와 똑같다고 할 순 없지만, 플라스틱 카드 결제를 유지.. 더보기
애플 아이비콘, 본격적인 고민의 시작 iOS 7에 추가된 '아이비콘(iBeacon)'은 블루투스 LE(Bluetooth LE)를 활용한 근거리 통신 기술입니다. 오차범위 5cm의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어 광고부터 쇼핑, 행사, 결제 등 여러 방면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NFC를 잠재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비콘, 본격적인 고민의 시작 아이비콘이 주목받을 수 있었던 것은 NFC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 덕분이었습니다. 기술적으로 보자면 블루투스 LE 자체라고 봐도 좋지만, 플랫폼 관점에서 블루투스 LE와 iOS를 잘 활용하여 NFC 대체 가능성을 아주 빠르게 제시한 것입니다. MacTrast는 '마켓 모바일 광고 업체인 인마켓(inMarket)이 아이비콘을 도입한다.'고 지난 7일 전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