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페이스북, '내부 검색 엔진 시험 중' 페이스북으로 검색할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사람이나 페이지, 그룹 정도를 찾기 위한 것 외 검색을 활용할 방안이 그리 마땅하지 않죠. 지난해 12월 과거 게시물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미국 한정으로 선보이기도 했는데, 검색 결과가 게시물에 국한했기에 콘텐츠 탐색은 외부 검색 엔진의 몫이었습니다. 페이스북, '내부 검색 엔진 시험 중' 페이스북의 경쟁력은 내부에 있었습니다. 외부 콘텐츠를 끌어들여 내부에 가두면서 성장해왔죠. 하지만 그런 행보는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페이스북에 올라온 동영상을 외부로 임베드할 수 있게 한 점이 그렇고, 이번에는 검색 엔진입니다. 페이스북이 새로운 내부 검색 엔진을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이름, 페이지, 그룹, 위치 등 페이스북이 수집한 .. 더보기
야후-모질라, 출발이 좋다 지난해 11월, 야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야후가 앞으로 5년 동안 파이어폭스의 기본 검색 엔진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년간 모질라과 구글의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야후가 모질라와 제휴한 것입니다. 모질라는 크롬과의 경쟁에서 점유율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었고, 야후는 광고 실적을 올리기 위한 수단이 필요한 상황이었죠. 그런 둘이 손을 잡았습니다. 야후-모질라, 출발이 좋다 야후와 모질라의 제휴로 지난해 12월부터 미국의 파이어폭스 기본 검색 엔진은 야후가 되었습니다. 모질라 CEO 크리스 비어드(Chris Beard)는 야후와 손을 잡은 이유를 '선택과 집중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매출이나 점유율 경쟁에서 구글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는 건 그만큼 고려해야 할 영역이 많아진다는 것으로 모질라.. 더보기
페이스북, 과거 게시물 검색이 의미하는 것 지난해 1월, 페이스북은 개인화 소셜 검색 엔진인 '그래프 검색(Graph Search)'을 공개했습니다. 그래프는 자연어 처리를 통한 개인화한 검색으로 예를 들어 '나의 친구 중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와 같은 질문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혹은 '내 친구들이 가본 서울의 식당'이라는 질문으로 식당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죠. 페이스북, 과거 게시물 검색이 의미하는 것 그래프는 질문한 주체에 대해 나열하는 것이 전부인 검색이었습니다. 식당을 검색하면 관련한 식당의 페이지를 보여주거나 타인라인에 쌓인 데이터를 세분화하여 결과를 출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프가 등장한 후 근 2년 동안 페이스북에서 더 중요해진 것들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과거에 작성된 게시물을 추적할 수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