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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개편, 개편이 아닌 이유 네이버 검색은 꾸준히 악평을 듣고 있지만, 국내 점유율은 요지부동입니다. 그러나 모바일 활성화와 유통 정보의 다양성이 네이버를 고립하고, '가두리'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외부 검색만큼은 네이버를 이용할 만 못하다는 겁니다. 네이버 검색 개편, 개편이 아닌 이유 그랬던 네이버가 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전에도 있었던 개편이지만, 이번 개편의 의미는 조금 다릅니다. 가두리라는 별칭을 벗어던지기 위해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는 '타우린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4년 만에 통합 검색 화면을 대폭 바꿨습니다. 지난 1일, 네이버는 '차세대 검색엔진 구축 프로젝트의 하나로 사용자 인터랙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PC 버전의 통합 검색을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 화면에서 필요한 정보를 좀 더 많이 보여주는 것.. 더보기
네이버, 검색 강화? 검색 회귀 네이버는 검색, 지식IN, 카페, 블로그, 뉴스, 웹툰 등의 국내 여러 웹 분야에서 압도적인 존재입니다. 성능을 둘째 치더라도 네이버를 통할 수밖에 없는 구성과 쌓아온 내부 콘텐츠를 통해 네이버에 고립된 상황을 만들어 왔습니다. 네이버로서 본다면 그것이 수익의 밑천이었죠. 네이버, 검색 강화? 검색 회귀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타우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웹 검색을 개선하고, 이용자들이 좀 더 다양한 검색 결과를 얻게 한다는 겁니다. 기존 내부 콘텐츠와 광고 위주의 검색 결과의 비중이 높아 비난받기도 했었지만, 검색 서비스 강화를 위해서 외부 콘텐츠 비중을 늘림으로써 비난을 벗어날 구실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22일, '외부 문서 노출을 확대하고, 웹 생태계 선순환으로 검색 엔.. 더보기
핀터레스트의 시각화 검색 페이스북은 지난해 1월, '그래프 검색(Graph Search)'이라는 개인화 소셜 검색 엔진을 공개했습니다. 소셜 기반으로 축적된 정보를 검색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인데, 여전히 베타 상태로 큰 호응은 얻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워낙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진 탓에 좁은 소셜 환경이라면 활용성이 떨어지는 그래프 검색을 많은 이용자가 기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핀터레스트의 시각화 검색 그런 페이스북에 이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는 핀터레스트도 검색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단지 사진과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 서비스였던 핀터레스트가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검색 서비스를 포함하기로 한 것입니다. 바로 '시각화 검색 엔진'입니다. 핀터레스트는 지난 4월, '가이드 검색(Guid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