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결제

아마존, 뒤늦게 로컬 레지스터를 내놓은 이유 미국의 모바일 결제 시장은 페이팔과 스퀘어로 양분합니다. 스퀘어가 사업 모델을 다듬었다면 페이팔은 본격적인 경쟁을 촉진했습니다. 둘과 비슷한 사업 모델을 내세운 업체는 더 있지만, 가장 잘 나가고 있죠. 스퀘어는 현재 100만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고, 결제 금액은 200억 달러, 5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뒤늦게 로컬 레지스터를 내놓은 이유 아마존은 미국 온라인 쇼핑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결제 시장에서는 그렇지 못합니다. 거래를 하기에 꼭 필요한 것이 결제인데, 페이팔은 1억 개의 전자지갑 계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베이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범용 온라인 결제 솔루션으로서 범위를 달리합니다. 아마존은 모바일 카드 결제 시스템인 '아마.. 더보기
스퀘어, '단돈 500달러에 POS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미국 모바일 결제(Mobile Payment)의 화두는 세계 최대 결제 업체인 페이팔도 아닌 '스퀘어(Square)'입니다. 스퀘어가 주주들에게 1억 3,50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을 허용하면서 기업가치는 50억 달러까지 치솟았는데, 규모만 놓고 볼 것이 아니라 모바일 결제에서 스퀘어가 어느 위치에 놓여있는지 방증하고 있습니다. 스퀘어, '단돈 500달러에 POS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바코드, NFC 등에 쏠려있던 모바일 결제에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는 카드 단말기를 들고 나온 스퀘어의 아이디어는 훌륭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대형 매장뿐만 아니라 벼룩시장까지 발을 뻗으면서 전자결제의 범위를 크게 확장해버렸습니다. 결국, 페이팔도 눈여겨보는 쪽이 되었으니까요. 여기에 아이디어만 아니라 스퀘어가 확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