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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

애플 페이, 사용자 불만보다 의미 있는 것 NFC 결제가 이전부터 있었지만, 최근처럼 활발한 적은 없었습니다. 애플과 삼성이 적극적으로 나선 탓이 크겠지만, NFC 결제 방식이 발전한 것도 이유입니다. 이제 지켜볼 건 '어떻게 정착하느냐'이죠. 애플 페이, 사용자 불만보다 의미 있는 것 애플이 애플 페이를 출시한 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벌써 반년이나 지난 것인데, 초기 빠르게 증가한 거래량의 성장세만큼 가파르지 않지만, 과거 NFC 결제 서비스보다 나은 모습인 건 분명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기에 반응을 확인할 지점이 되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피닉스 마케팅 인터내셔널(Phoenix Marketing International)은 애플 페이 사용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6와 아이폰 6 Plus 사용자의 66.. 더보기
삼성 페이가 극복해야 할 3가지 필자는 '삼성-루프페이, 생각만큼 기대하기 어렵다'라는 글을 통해서 '루프페이 인수가 삼성에 호재가 되진 못하며, 루프페이 외 다른 것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루프페이가 마그네틱 카드 대응으로 파급력은 있겠으나 결국에 NFC 등의 다른 기술로 넘어가야 한다면 애플이나 구글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루프페이 인수만으로 무언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거였습니다. 삼성 페이가 극복해야 할 3가지 모바일 지갑을 넘어서 모바일 결제가 최근 제대로 고개를 드는 것 같습니다. 주춤했던 NFC 결제도 활기를 띠며, 주요 기술 업체들이 모바일 결제에 주목하면서 시장의 파이도 커졌죠. 삼성도 여기에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삼성은 언팩 2015에서 비접촉 결제 기능인 '삼성 페이(Samsung Pay)'를 공개했.. 더보기
삼성-루프페이, 생각만큼 기대하기 어렵다 가트너는 지난해 전 세계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를 3,530억 달러로 추산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7,210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했기에 새롭게 뜨는 시장으로 볼만합니다. 그러나 모바일 결제 시장이 이전부터 존재했으며, 어떻게 흘러왔는지 돌이켜보면 현재 시장 상황을 이해하는 것도 수월하죠. 삼성-루프페이, 생각만큼 기대하기 어렵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아이폰 지문 인식 기능인 터치 ID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애플 페이(Apple Pay)'를 선보였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이전에 느렸던 모바일 결제 시장을 치열하게 바꿔놓았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기존 모바일 결제 업체들의 선택이 크게 갈렸습니다. 구글은 아예 새로운 모바일 결제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스퀘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