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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모토로라 한국 철수가 안타까운 이유 '한국의 외산의 무덤이다' 어째 공식처럼 되어버린 이 이야기는 국내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1년내 출시 된 외산폰이라고 고작 애플의 아이폰과 자급제용으로 출시 된 ZET의 제트폰, 노키아의 루미아710 정도 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안팔리니까!' 이에 HTC는 철수라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모토로라가 그 뒤를 따릅니다. 모토로라 한국 철수가 안타까운 이유 '모토운수', 마치 명사처럼 쓰였던 이 애정섞인 말은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질 것 같습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 코리아는 어제 10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철수한다는 계획을 전달했습니다. 공식 철수일은 내년 2월이며, 이는 글로벌적으로 진행하는 구조조정의 일환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모토로라는 구글에 인수되었고, 지난 8월 전체 인력의 .. 더보기
모토로라 재편, '구글로라'의 시작인가? 작년 갑작스레 구글에 인수되며 적잖은 충격을 줬던 회사가 바로 '모토로라'입니다. 인수되면서 구글이 직접 스마트폰 제작에 나서는 것인가에 여러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바짝 긴장을 하기도 했었지만, 삼성이 레퍼런스폰을 계속 제작하면서 이도 사그라드는듯 했습니다. 구글도 모토로라 제품의 업데이트를 재빨리 지원하긴 했지만, 따로 제품을 제작하진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모토로라가 크게 움직여볼 모양입니다. 모토로라 재편, '구글로라'의 시작인가? 인수 진행은 작년에 시작되었지만, 실제 승인이 이뤄지기 시작한 것은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여러 국가의 승인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진짜로 움직일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모토로라는 인력/조직을 크게 재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토로라 재편 모토로라는 인력.. 더보기
애플 vs 노키아 연합, 유심전쟁 어떻게 될까? 애플은 지난 19일, ETSI(유럽 전기통신표준협회)에 자사의 나노 유심칩에 대한 표준안 채택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노키아, 모토로라, RIM은 애플이 유심칩으로 횡포를 하려 한다고 심하게 반대했습니다. 이 내용은 저번주 내내 외신과 미디어매체에서 다뤄졌었는데 애플이 유심칩의 특허료를 받지 않겠다고 제안해 나섰습니다. 애플 vs 노키아 연합, 유심전쟁 어떻게 될까? 애플이 ETSI에 유심의 크기를 반정도로 줄이자고 제안한 것은 작년 5월입니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심의 크기 등에 대한 논의는 없었고 제안을 하기만 했었는데요, ETSI는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그로인해 새로운 유심칩이 애플에 의해 등장할 것이라는 얘기는 계속 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19일, 드디어 애플이 ETSI에 기존 마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