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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

협업 시장이 기회인 이유 맥갤러리를 꾸준히 구독 중인 독자라면 최근 필자가 한 협업 서비스 업체를 자주 얘기하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슬랙(Slack)'입니다. 그리고 슬랙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 아닌 여타 협업 서비스를 얘기하면서 슬랙을 언급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실 겁니다. 그만큼 주목하는 스타트업이고, 주목하는 이유는 단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탓은 아닙니다. 그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협업 시장이 기회인 이유 협업 솔루션은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협업이라는 단어만 놓고 보면 그렇게 새로운 얘기는 아니죠. 서로 연결하여 일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니까요. 다만, 협업의 방식은 변하고 있습니다. 방식이 변하면서 시장도 덩달아 변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대표격인 것이 슬랙이며, 기존 업체들도 재편하는 협업 시장에.. 더보기
페이스북의 협업 시장 진출 이미 페이스북을 협업에 활용하는 그룹은 많습니다. 보안은 신경을 써야겠지만, 의견을 공유하고, 정보를 수집하여 전달하는 용도로 본다면 나쁘지 않은 협업 도구이죠. 대신 전문적인 협업 도구들과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페이스북의 협업 시장 진출 비즈니스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대표적인 건 링크드인(Linkedin)입니다. 링크드인은 지난 3분기 지난해보다 45% 늘어난 5억 6,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430만 달러의 손해를 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 증가세를 보였기에 위태로운 상황은 아닙니다. 독보적이기만 한다면 말이죠. via_Techloon 파이낸셜타인스는 '페이스북 앳 워크(Facebook at Work)'라는 직장인을 위한 페이스북을 개발 중이고, 몇 개 회사에서 시험 중이라고 보도.. 더보기
슬랙이 협업 판도를 바꾸고 있다 협업 도구는 많습니다. 전통적인 이메일도 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의 발전으로 에버노트나 드롭박스 등의 도구도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협업 효율을 끌어올리기에는 부족했죠. 이메일은 짧은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직관적이지 않고, 에버노트는 노트 서비스이며, 드롭박스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입니다. 통합한 협업 환경을 제공할 도구들은 아닙니다. 슬랙이 협업 판도를 바꾸고 있다 통합한 협업 환경을 제공하는 협업 도구가 없는 건 아닙니다. 가장 잘 알려진 건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체인지 서버(Exchange Server) 서버입니다. 다만, 서비스 측면에서 꼬집어 보면 현대적이지 않죠. 그래서 좀 더 세련된 협업 도구로 에버노트가 드롭박스를 선택하지만, 그것만으로 그룹에 적합한,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만들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