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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스캐너블로 본 에버노트의 미래 에버노트는 2013년부터 하드웨어 사업을 시작했고, PFU와 협력한 스캐너인 '스캔스냅(Scansnap)'을 선보였습니다. 간단하게 스캔한 문서를 에버노트와 연동하여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우수한 결합을 잘 보여줬습니다. 스캐너블로 본 에버노트의 미래 에버노트의 장점이라면 간단한 정리 방식과 여러 서비스와 쉽게 연동한다는 점에 있을 겁니다. 에버노트는 본래 이런 연동을 다른 앱에서 가져오고자 했습니다. 패널티메이트(Penultimate)나 스키치(Skitch)가 대표적이죠. 하지만 소프트웨어만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기에 한계가 있음을 이해한 후 내놓은 하드웨어 중 하나가 스캔스냅이었습니다. 에버노트가 오랜만에 새로운 앱을 내놓았습니다. 문서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촬영하는 스캔 앱 .. 더보기
협업 시장이 기회인 이유 맥갤러리를 꾸준히 구독 중인 독자라면 최근 필자가 한 협업 서비스 업체를 자주 얘기하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슬랙(Slack)'입니다. 그리고 슬랙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 아닌 여타 협업 서비스를 얘기하면서 슬랙을 언급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실 겁니다. 그만큼 주목하는 스타트업이고, 주목하는 이유는 단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탓은 아닙니다. 그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협업 시장이 기회인 이유 협업 솔루션은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협업이라는 단어만 놓고 보면 그렇게 새로운 얘기는 아니죠. 서로 연결하여 일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니까요. 다만, 협업의 방식은 변하고 있습니다. 방식이 변하면서 시장도 덩달아 변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대표격인 것이 슬랙이며, 기존 업체들도 재편하는 협업 시장에.. 더보기
에버노트, 협업에 협업을 더하다 에버노트가 이제 단순한 메모 서비스가 아니라는 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플랫폼으로서 가치도 지녔고, 하드웨어 사업으로 확장하기도 했습니다. '일상을 곧 업무로, 업무를 곧 일상으로'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서비스이며, 실제 전체 사용자 중 70%가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에버노트, 협업에 협업을 더하다 에버노트는 '에버노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사용자당 월 12,000원의 요금에 비즈니스 기능을 제공합니다. 비즈니스 노트북을 생성할 수 있고, 프레젠테이션 공유나 비즈니스 노트북을 통해 구성원들은 여러 자료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버노트가 직접 헬프데스크 역할을 하게 되죠. 노트북을 통한 자료 정리와 관리자 기능으로 구성원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 등 협업에 적합한 기능들 덕분에 에버노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