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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우분투의 전략도 '통합' 현재의 기술 시장에 있어 통합이라는 것이 예전처럼 두가지를 붙여놓거나 한가지를 다른 곳에 밀어넣다는 의미로 통용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건 '잡탕'이라는 소릴 듣기 마련이죠. UI / UX의 발전으로 인해 하나의 플랫폼을 다양한 기기의 사용에 맞겠끔 조정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자연스럽게 동일한 제품을 쓰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하는 것이 새로운 통합입니다. 기본기에 충실하지만 이것이 하나로 연결 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사실 매우 힘든 일이고 고민입니다. 우분투의 전략도 '통합' 우분투는 가장 잘나가는 리눅스 중 하나입니다. 일반 사용자들이 리눅스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PC의 가격도 낮추었고, 새로운 환경을 구축함에 따라 또 다른 다양성을 추구했습니다. 2011년 10월, 단순.. 더보기
2012년, '오픈소스의 해'였다 새해가 다가옵니다. 여느때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던 2012년은 지나가고, 뱀의 해인 2013년이 드리우게 되었습니다. 지구 멸망도 일어나지 않았고 모두들 새해 준비로 바빠있는데, 새해를 준비하는 것만큼 2012년을 정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IT불황기'라는 말도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잘 성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또 새로운 면과 2013년을 지켜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는 것이죠. 2012년, '오픈소스의 해'였다 2012년 IT업계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실패한 애플?', '따라붙은 삼성?', '대고소전?', 필자는 '2012년은 오픈소스의 해였다'고 수식합니다. 조용했지만 가장 높은 성과와 성장을 기록한 부분이 바로 오픈소스이고, 오픈소스.. 더보기
리눅스, 밸브와 엔비디아가 새로운 국면 열다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인 넷마켓셰어(NetMarketShare)에 따르면, 2012년 9월 리눅스가 기록한 데스크탑 전체 점유율은 1.10%였습니다. 2009년에 첫 1% 돌파 이후 지금껏 1%를 유지하고 있는 것인데, 실질적인 판매가 아닌 수많은 배포판과 복제가 범람하는 리눅스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오차 범위를 감안해야겠지만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지 않은 것만은 분명합니다. 서버시장에서는 약 30%라는 점유율과 함께 레드햇은 무려 40분기째 흑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반 PC시장에서 윈도우에 비할 바는 못된다는 것이죠. 이렇게 파이가 적은 시장에 강력한 조력자 둘이 붙는다는 것은 매우 큰 뉴스입니다. 리눅스, 밸브와 엔비디아가 새로운 국면 열다 MS의 CEO인 스티브발머는 10년 전, '리눅스가 윈도에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