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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폰

지루한 iOS와 엉망진창의 안드로이드, 괜찮은 윈도폰?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모바일을 버리고, 윈도폰을 세상에 내놓은 지 3년째입니다. 우리나라에 출시된 제품이라고는 루미아710 뿐이니 크게 와 닿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고 자기들만의 사업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iOS를 지루하다 표현하고, 안드로이드를 엉망진창이라고 한다면 윈도폰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지루한 iOS와 엉망진창의 안드로이드, 괜찮은 윈도폰? 자기들은 뭔가 해놓지도 않고 iOS와 안드로이드를 향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니 꼴사나워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노키아는 지난 4분기 2억 200만 유로의 이익을 달성했고, 윈도폰의 점유율은 3.5%로 블랙베리보다 3% 뒤처진 4위를 기록하고 있으니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비꼬는 것처럼 들릴 수.. 더보기
노키아의 회생, 언제까지 이어질까? 한번 정상에 도달했지만 패배감을 맛보고 추락한 뒤 다시 정상에 올라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초심으로 돌아가기나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한 반성까지 철저하게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재기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그리고 지난날 했던 노력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했을 때 과거의 영광보다 더 값진 것을 얻어 낼지도 모릅니다. 노키아의 회생, 언제까지 이어질까? 망한 회사 한 곳을 얘기해보라는 질문에 '노키아'라는 대답은 굉장히 많이 돌아옵니다. 그 어떤 회사보다 화려했지만 한순간에 무너진 노키아이기에 망했다는 것의 강렬함이 굉장히 강한 회사임을 대중들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노키아가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회사를 유지할 수 있을정도만 되어도 .. 더보기
MS의 자체 윈도폰, 넥서스보다 달갑지 않아 지난 10월 30일, 구글은 허리케인으로 인해 오프라인 이벤트를 취소하고 자사 블로그를 통해 넥서스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넥서스 공개가 있은 후 얼마되지 않아 MS의 윈도폰8 이벤트가 진행되어 교차감을 나타냈는데요, 애플과 달리 제조사들을 길동무로 삼아야하는 이들이지만 넥서스의 경우 구글의 자체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향후 자체적인 라인 생산을 견주어 보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제조사들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부분입니다만, 넥서스보다 더 신경쓰이는게 MS입니다. MS의 자체 윈도폰, 넥서스보다 달갑지 않아 MS는 자사의 자체 윈도우 태블릿인 '서피스'를 선보였습니다. 가격에 있어 넥서스와 같은 우위를 차지하진 못했지만, MS가 만든 최초의 PC하드웨어라는 점이 흥미를 끌었던데다 커버에 달린 키보드, 후면 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