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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구글 글래스가 사생활 침해를 피할 수 없는 이유 구글 글래스가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은 시제품이 등장한 시점부터 계속해왔습니다. 카메라가 탑재되었고, 시선을 언제든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스마트폰보다 더 심각한 침해로 번질 수 있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촬영한 영상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바로 업로드해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글 글래스가 사생활 침해를 피할 수 없는 이유 착용자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더라도 착용자를 본 상대방의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샌프란시스코의 한 술집에서 구글 글래스를 착용한 여성이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신의 사생활을 녹화하는 것 아니냐?'면서 여성을 폭행하고, 구글 글래스를 벗겨 달아난 사건인데, 구글 글래스 사용자가 더 늘어난다면 어떨까요? 구글 글래스가 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이어지는.. 더보기
리트로, 일룸으로 카메라를 재발명했다 2007년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을 공개하는 이벤트에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오늘, 애플은 휴대폰을 재발명합니다.'. 그저 그럴듯해 보이는 말이긴 하지만, 이 말은 강력한 메시지가 되었고, 아이폰을 증명하는 문구가 되었습니다. 이런 재발명은 비단 아이폰에서만 나타났던 건 아닙니다.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해석이 등장하고, 제품의 개념을 바꿔놓곤 하죠. 리트로, 일룸으로 카메라를 재발명했다 리트로 카메라(Lytro Camera)는 2년 전 출시되었습니다. 월트 모스버그는 '리트로 카메라는 혁신적이고, 멋진 카메라가.'고 말하기도 했는데, 촬영 후 PC나 아이패드를 이용해 리포커스하도록 하는 기능이 마치 사진을 살아 움직이듯 표현해주기 때문입니다. 라이트필드 카메라(Lightf-Field Camera)로 불리는.. 더보기
애플의 카메라 집착의 결실, iSight 애플은 아이폰4부터 아이폰 카메라를 'iSight'로 부르고 있습니다. 아이폰을 통해 애플에 관심이 커진 사용자라면 iSight가 생소할 수 있겠으나, 맥 유저들에게 iSight는 '애플의 카메라'입니다. 애플이 카메라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회사는 아니지만, iSight라는 카메라 브랜드는 10여 년 간 애플 소비자들에 새겨졌습니다. 애플의 카메라 집착의 결실, iSight 애플이 아이폰 카메라로 iSight를 내세운 이후 계속해서 신제품 아이폰의 카메라를 핵심으로 내세웠습니다. 일종의 집착과 같은 애플의 카메라 사랑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이 iSight는 올해로 10살입니다. 그리고 가장 우수한 스마트폰 카메라 중 하나가 되었죠. 웹캠 애플의 카메라 역사는 1994년에 출시된 디지털카메라인 '퀵테이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