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빌리온 썸네일형 리스트형 HP, 완전한 하드웨어 회사로 돌아오다 제목을 보고 '원래 하드웨어 회사가 아니었나?' 싶겠지만, 꽤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PC 제조사로 명성을 떨치더니 모바일 대응에 실패하여 참담한 실적을 거두고, PC 시장 축소로 판매량까지 떨어지면서 1위였던 PC 출하량도 레노버에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HP는 두 개 회사로 분사했죠. 물론 본문은 분리한 PC 및 프린터 부문 얘기입니다. HP, 완전한 하드웨어 회사로 돌아오다 필자는 지난해 10월, HP가 분사를 결정했을 때 HP가 PC 시장을 포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실적을 떨어뜨리는 PC 및 프린터 사업의 규모를 줄일 필요가 있었고, 그 탓으로 분사했다는 것이었죠. 그렇다고 PC 부문이 살아남을 방도를 찾지 않아야 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HP가 PC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