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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의 간판으로 자리하다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는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여전히 애플의 키노트는 한편의 공연 같습니다. 진행하는 임원들은 배우들이고, 손님도 있고, 섹션도 있으며, 관객도 있죠. 길게는 2시간가량 진행되는 행사는 지루하지 않고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있습니다. 그 흡입력을 이끌어 내는 것은 놀라운 제품들도 있지만 배우들입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의 간판으로 자리하다 애플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말하자면, iOS와 OS X입니다. 그리고 이 둘 모두의 개발 권한을 가지게 된 것이 바로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입니다. 그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총괄하며, WWDC 2103의 주역으로 종횡무진 무대를 휘저었습니다. 키노트 그가 키노트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동안은 잡스의 그늘.. 더보기
아이폰의 40% 마진율, 거품인가? 아이폰의 마진이 높다는 사실은 그리 놀라운 뉴스가 아닙니다.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업계 측에서 바라보면 경이로운 수치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로서는 원가보다 너무 큰 비용을 지급하는 것처럼 보이고, 이 논란은 수년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40% 마진율, 거품인가? 아이폰의 높은 마진율은 단일 모델만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고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진을 높이는 방법은 많고, 애플은 이를 아이폰에 모두 밀어 넣었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것과 애플의 높은 마진율은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요. 영업 마진 미국 유명 경제 미디어 '마켓워치(MarketWatch)'는 '미국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제품(The most profitable products in Americ.. 더보기
저가형 아이폰, 저가형이 아닐 것 제목부터 얘기해봅시다. 저가형 아이폰이 저가형이 아니다? 모순 가득한 제목 같지만, 기존 아이폰보다 가격이 내려간다는 점에서 저가형이 붙는 게 맞을 것이고, 하지만 시장에 나온 저가형 제품들보다 저렴하지 않다면 전략을 저가형 포지셔닝으로 취하는 것도 아니므로 저가형이 아닐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저가형 아이폰, 저가형이 아닐 것 지난 4월, Tactus는 플라스틱 소재의 저가형 아이폰 케이스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둥근 형태를 하고 있으며, 볼륨 버튼이 길쭉합니다. 저가형 아이폰 얘기가 계속 나오는 차에 등장한 것이라 많은 관심을 받지만, 흥미로운 루머정도로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도면 애플인사이더는 케이스 제조사로부터 아이폰5s와 저가형 아이폰의 도면을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