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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A

페이스북 소리 인식,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인 이유 페이스북이 사생활 침해로 논란이 된 것이 어색하진 않지만, 매번 새로운 기능을 들고 나올 때면 함께 불거지는 것 또한, 사생활 침해입니다. 가령 그래프 검색이 공개되었을 때, '개인 정보를 검색 요소로 하여 다른 사람이 훔쳐볼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었죠. 페이스북 소리 인식,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인 이유 워낙 '어떤 정보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할 수 있다.'라는 얘기만 나오면 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이어지기에 페이스북이 기능 하나하나 신경 쓰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럼에도 기능을 내놓았을 때 우려는 끊이질 않는데, 이번에도 그렇습니다. 페이스북은 이용자가 듣고 있는 음악이나 TV 프로그램을 스마트폰의 마이크를 통해 인식하여 찾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음악을 검색했다면 스포티.. 더보기
실리콘밸리에 들이닥친 '엿보기' 바람 엿보는 것은 좋아하더라도 엿보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간혹 그런 변태를 만날 수는 있겠지만,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누구나 싫어할 엿보기의 온상으로 낙인 찍힌 곳이 있습니다. 바로 '실리콘밸리'입니다. 실리콘밸리에 들이닥친 '엿보기' 바람 NSA 논란으로 감시와 사찰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기에 도움을 준 기업, 혹은 사찰 된 기업으로 실리콘밸리의 IT 기업들이 겨냥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들은 전 세계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그런 활동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죠. 명분은 사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서입니다. 기업을 믿을 수만 있다면 편의를 받는 것에서 끝나겠지만, 의심의 눈초리는 불이 붙었습니다. 얼마 전, 독일의 시사 주간지 슈피겔(Der Spi.. 더보기
비트토렌트 챗으로 본 잊혀질 권리 스냅챗이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신자가 내용을 확인하고 나면 메시지가 삭제되기 때문이죠. 사생활을 보호하고 싶은 사용자들이 온갖 정보를 요구하고, 저장하는 메신저들을 탈피하고자 스냅챗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비밀이 많은 10대는 열광했죠. 비트토렌트 챗으로 본 잊혀질 권리 '잊혀질 권리'란, 온라인의 개인정보 삭제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기존 서비스들은 개인정보를 수집할 줄만 알았지, 이를 보호하고 삭제하는 것에 무뎠습니다. 하지만 스냅챗은 아예 잊혀질 권리를 서비스에 반영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의 꼬리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트토렌토 챗 P2P 소프트웨어인 비트토렌트를 개발한 소프트웨어 업체인 '비트토렌트(BitTorrent)'는 P2P 형식의 '비트토렌트 챗(BitTorr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