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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oogle

구글 글래스, 디스플레이가 빠진 것이 기대되는 이유 1세대 구글 글래스는 상업화에 실패했습니다. 이는 개발사인 구글도 인지하는 것으로 올해 초 구글 글래스 익스플로러 에디션(Google Glass Explorer Edition)의 일반 소비자 판매를 중단했죠. 하지만 구글 글래스를 포기한 건 아니었습니다. 구글 글래스, 디스플레이가 빠진 것이 기대되는 이유 구글은 구글 글래스 판매 중단과 함께 구글 X 연구소에 있던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를 독립적인 사업부로 승인한 후 네스트(Nest)의 수장인 토니 파델(Tony Fadell)에게 총괄 자리를 맡겼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명을 아우라(Project Aura)로 정하고, 코치와 켈빈클라인의 디자인 임원이었던 아이비 로스(Ivy Ross)를 개발 책임자로 영입했고, 아마존 하드웨어 사업부의 엔지니어 3명도 구글.. 더보기
구글, '저렴'이라는 교육 시장 키워드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이 안드로이드와 크롬 OS를 통합한 운영체제를 2017년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두 운영체제의 장점을 섞는 시도는 하고 있지만, 크롬 OS를 중단할 계획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구글, '저렴'이라는 교육 시장 키워드 또한, '미국의 교실에서는 매일 3만 대의 새로운 크롬북이 보급된다.'라면서 '다른 교육용 기기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수치다.'라고 말했습니다. 크롬 OS가 교육 시장에서 차지하는 입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교육 시장이 있기에 크롬 OS를 유지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두 운영체제를 합치지 않더라도 방향을 놓고 보면 앞선 구글의 얘기를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교육 시장에서 크롬.. 더보기
구글의 새로운 소셜 서비스 '후즈 다운' 구글은 다양한 소셜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또는 성공의 문턱에 있었을 수도 있는 제품을 폐기해버렸죠. 구글 웨이브(Google Wave), 구글 버즈(Google Buzz)가 대표적이고, 야심 차게 시작한 구글 플러스(Google Plus)도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구글의 새로운 소셜 서비스 '후즈 다운' 구글 플러스는 구글 계정에 프로필 기능을 심어주는 유일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쉽게 좌초될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소셜 서비스의 핵심인 연결에서 아무런 이득을 볼 수 없으므로 사진 기능만 떼어낸 구글 포토(Google Photo)처럼 프로필 기능만 떼어놓더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용자 간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는 놓칠 수 없죠. 구글은 새로운 소셜 서비스 앱인 '후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