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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S

마이크로소프트, 드롭박스 제휴로 본 플랫폼 방향 마이크로소프트(MS)는 새로운 윈도 플랫폼의 중심으로 오피스를 내세웠습니다. 널리 쓰이는 오피스 제품군을 이용하여 윈도 판매를 제고, 플랫폼을 확장하는 전제로 활용할 생각이었고, 이를 방증하는 것이 원드라이브(OneDrive)'입니다. 오피스와 원드라이브를 연결하여 오피스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원드라이브를 이용하고, 이것을 윈도 플랫폼 확장 전략으로 삼았던 거죠. 마이크로소프트, 드롭박스 제휴로 본 플랫폼 방향 그러나 MS 뜻대로 일이 풀리진 않았습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매우 많으며, 생산 방식도 오피스만 집중하던 시대를 벗어났습니다. 플랫폼이 모바일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덜떨어진 것이 돼버리죠. 그런 점에서 드롭박스나 박스, 구글 드라이브는 원드라이브보다 잘나가고 있으며, 구글은 구글 드라..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 밴드, 패션보다 실용 구글은 모토로라를 통해 개발한 스마트 워치인 모토 360을 출시했고, 애플은 애플 워치의 출시를 내년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의 그동안 밀린 숙제를 해결하느라 웨어러블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야 할 윈도폰의 성적이 좋지 않았으므로 우선순위가 구글이나 애플과 달랐던 거죠. 마이크로소프트 밴드, 패션보다 실용 MS는 차세대 윈도인 '윈도 10'을 공개하면서 '윈도 10이 스마트폰, PC, 서버는 물론이고, 사물인터넷도 포함할 운영체제'라고 소개했습니다. 모바일 시장에서 갈 길이 먼 MS지만, 시장 대응을 위한 준비는 착실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 중 하나인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MS는 '마이크로소프트 밴드(Mic.. 더보기
윈도 10의 담백한 통합 윈도 9 따윈 없었습니다. 뜬금없게도 차세대 윈도의 명칭은 '윈도 10'. 8.1을 9으로 여길 수 있다면 무리 없지만, 명칭만으로 주목받을 만했습니다. '도대체 윈도가 어떻게 변했길래 9를 뛰어넘어 10이라는 명칭을 쓴 걸까?'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MS가 윈도 10의 테크니컬 프리뷰를 공개한 시점에서 버전 논쟁은 의미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윈도 10의 담백한 통합 앞서 독일 사이트인 WinFuture는 테크니컬 프리뷰의 유출된 스크린샷을 공개했습니다. 메트로 스타일을 포함한 새로운 시작 메뉴와 평평해진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는데, MS는 '윈도폰' 브랜드를 버리기로 했고, 3개로 분리했던 윈도를 통합하기로 하면서 차세대 윈도의 윤곽은 잡혔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윈도인 '윈도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