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MS

'윈도폰' 버린 '윈도' 폰 올해 2분기 윈도폰 점유율은 2.5%로 지난해 3.4%보다 떨어졌습니다. 회복할 수 없는 지경이며, 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모바일을 놓아버릴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애플은 맥과 아이폰, 아이패드로 이어지는 플랫폼 라인에 OS X 요세미티와 iOS 8에서 '연속성(Continuity)'을 내세웠으며, 구글은 '앱 인덱싱(App Indexing)'으로 크롬과 안드로이드의 통합을 노리고 있습니다. '윈도폰' 버린 '윈도' 폰 대부분 PC 점유율을 윈도가 쥐고 있지만, 애플이나 구글처럼 플랫폼 확장으로 소비를 유도하고, 수익을 올리는 방식에 MS는 꽤 고전하고 있습니다. 해당 소비자들이 윈도로 돌아올 이유는 그저 '윈도를 써야 할 때'뿐이니까요. 그것만 빼버리면 이들은 MS의 고객이 아니란 얘기입.. 더보기
저가 윈도 PC, 크롬북과 대결 될까? 저가 윈도 PC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넷북을 거쳐 태블릿의 형태로 등장하기도 했죠. 넷북은 MIT 미디어랩이 리눅스 기반의 100달러짜리 PC를 후진국에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시작하여 MS가 윈도 가격을 떨어뜨리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넷북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에이수스가 초기 넷북 브랜드인 이PC(EeePC)의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하면서 미니 랩톱이 아닌 저가 넷북은 종말에 이르렀습니다. 그게 작년까지입니다. 저가 윈도 PC, 크롬북과 대결 될까? 이후 태블릿이 인기를 끌면서 PC 시장의 주도권이 넘어갔고, 태블릿 시장에서의 경쟁도 심해지자 저가 태블릿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대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이었지만, 덕분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윈도 태블릿도 꽤 만날 수 있었죠. .. 더보기
스카이프 비즈니스가 변화할 차례 2011년, 마이크로소프트(MS)는 스카이프를 인수했고, 2013년 1월에 윈도 라이브 메신저의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곧 4월, 윈도 라이브 메신저의 모든 사용자를 스카이프로 유도했습니다. 그럼에도 중국에서는 계속해서 메신저 서비스를 해왔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스카이프를 밀고 있었지만요. 스카이프 비즈니스가 변화할 차례 MS는 중국에서 계속 서비스하던 윈도 라이브 메신저(WLM ; 구 : MSN)를 오는 10월 31일에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사용자들은 스카이프로 유도하며, 1999년에 발표한 후 15년 만에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이미 중국을 제외하곤 사라졌다고 해야겠지만,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스카이프로 모두 유도하기로 한 건 이제 기존 메신저가 아닌 스카이프가 변화할 차례임을 말하고 있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