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이스북 모멘츠, 그리고 구글 포토 지난달, 구글은 I/O 2015에서 새로운 사진 앱인 '구글 포토(Google Photos)'를 공개했습니다. 공개와 동시에 출시한 이 앱은 클라우드에 사진을 저장하고, 머신러닝 기반으로 자동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시스턴트 기능으로 알아서 콜라주나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주기도 합니다. 페이스북 모멘츠, 그리고 구글 포토 구글 포토는 사진을 쉽게 저장하고, 쉽게 정리하는 걸 핵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유 기능으로 분류한 사진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할 수 있고, 저널 형식의 웹 갤러리를 만들 수도 있죠. 사진 보관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입니다. 페이스북이 태클을 걸지만 않았다면 말이죠. 페이스북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더보기 애플 뉴스, 하드웨어 중심 플랫폼의 강력함을 보여주다 애플의 약점이라고 한다면 서비스 부문입니다. 사실 제대로 성공한 서비스가 많지 않을뿐더러 있는 서비스조차 타사와 비교해서 딱히 압도적으로 매력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용자가 애플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건 하드웨어와 깔끔하게 통합했기 때문이죠. 애플 뉴스, 하드웨어 중심 플랫폼의 강력함을 보여주다 가령 파일을 저장하는 용도로만 아이클라우드가 존재한다면 현재 가격 정책으로 이용할 소비자는 많지 않을 겁니다. 기기 간 연동, 백업이 유연하게 작동한다는 점이 타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비싸지만, 이용하게 되는 이유일 테죠. 하지만 그 점이 각 서비스 경쟁을 제어한다는 느낌으로 다가오진 않고, 하드웨어 경쟁력에 보조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애플은 지난주 개최한 WWDC 2015에서 새로운 앱인 '뉴스(N.. 더보기 구글 포토가 아이폰을 잠식하는 방법 아이폰의 성공에 구글의 존재를 빼놓을 순 없습니다. 초기 아이폰은 앱스토어가 없었고,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탑재함으로써 기본 기능을 채웠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경쟁자 중의 경쟁자이고, 애플은 구글 서비스를 하나씩 아이폰에서 없애 버립니다. 구글 포토가 아이폰을 잠식하는 방법 애플이 지도에서 구글을 빼버린다고 했을 때 애플이 선보일 지도에 기대하기도 했지만, 데이터 누적이 중요한 만큼 구글 지도에 대한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앱 형태로 구글 지도를 iOS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고, 애플 지도는 처참했죠. 구글은 구글 I/O 2015에서 새로운 사진 앱인 '구글 포토(Photos)'를 출시했습니다. 사진을 클라우드 저장소에 백업하고, 백업한 사진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사진을 정리..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