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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애플, 아이폰 5se로 노리는 2가지 최근 스마트폰 시장은 고가 제품보다 중저가 제품에 치중한 분위기입니다. 스마트폰 기술이 상향 평준화하면서 중저가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불편함이 작고, 새로운 고가 제품에 추가하는 기능이 차별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스마트폰의 사용 용도가 명확해진 소비자들이 좀 더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는 추세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애플, 아이폰 5se로 노리는 2가지 애플은 중저가 라인 전략을 구세대 제품을 계속 판매하는 것으로 대체했지만, 2013년 출시한 아이폰 5c는 최초의 파생 모델로서 기존 아이폰 전략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었지만, 애플이 아이폰의 라인을 다양화할 수 있다는 단초인 제품이었죠. 그리고 다시 새로운 파생 모델에 대한 뜬소문이 등장했습니다. 이달 초, 9to5Mac은 '애.. 더보기
구글이 넥서스 스마트폰을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한 단상 잠깐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때로 돌아가 봅시다. 플랫폼 경쟁사인 애플은 잘나가는 스마트폰 제조사였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노키아와 협력하여 루미아 브랜드를 미는 중이어서 모토로라를 인수한 구글까지 스마트폰을 직접 제조하여 삼파전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이 넥서스 스마트폰을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한 단상 물론 구글의 산하가 된 모토로라가 모토(Moto) 시리즈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의 래퍼런스 위치인 '넥서스(Nexus)' 시리즈가 기대와 다르게 모토로라의 손에서 생산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래퍼런스 정책은 외부 업체들과 협력하여 더 다양하게 바뀌었으며, 결국은 모토로라를 레노버에 매각해버렸죠. 덕분에 구글이 넥서스를 직접 제조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낮아졌는.. 더보기
카카오 게임, 광고 탑재가 드러낸 민낯 게임 사업은 카카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발판이었고, 게임 사업이 허리를 붙잡지 못했다면 최근 시도하는 카카오의 여러 사업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카카오 게임은 비난의 대상이죠. 카카오 게임, 광고 탑재가 드러낸 민낯 카카오 게임이 현재 상황에 놓일 것이라는 건 오래전부터 예상했던 것입니다. 초기 카카오 게임의 성공으로 많은 개발사가 대박을 노렸고, 질 낮으면서 이익에 치중한 게임만 몰리자 과열 속에서 부정적인 인식이 점점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도 높은 이익을 기록하는 게임은 계속 등장했으나 플랫폼의 가치는 많이 낮아진 게 문제인 겁니다. 물론 개발사가 이익을 우선시한 것을 무작정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플랫폼 관리자인 카카오가 제어를 하지 못한 부분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