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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스티브잡스가 없기 때문에 애플은 도전하지 않는다고? 세계적인 산악인이 있습니다. 그는 집 뒷동산도 올라보지 않고 에베레스트를 등반 할 수 있을까요? 단숨에? 천만에. 우리는 누군가의 위대한 도전을 생각할 때 그 과정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성공한 도전의 가치가 조금이 쇠락한다 싶으면 역량의 수준을 그쯤으로 그어버리곤 하죠. 현재의 애플이 딱 그 꼴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에 없습니다. 그래서 애플은 일반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런가요? 스티브잡스가 없기 때문에 애플은 도전하지 않는다고? 제 첫마디는 이겁니다. '애플은 일반 기업이 맞다'. 애플이 기업이 아니라면 영리적 목적을 취하는 혁신을 위한 글로벌 사회 단체인가요? 애플은 애초부터 기업입니다. 제 두마디는 이겁니다. '잡스가 없기 때문에 그냥저냥 한 기업이 되었다는 헛소리!' 이 글의.. 더보기
스티브잡스 1주기, 잃어버린 것과 천재성과 그리고 현재 선구안이란, 투수가 던진 공의 구질을 보고 공을 판단하여 걸러내는 타자의 능력입니다. 선구안이 우수하면 반은 먹고 간다고 할 정도로 야구에 있어 이를 읽어내는 능력은 중요합니다. 집중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투수의 자세의 미세함만을 공이 보이는 천재성이 경기 중 발생하기도 합니다. 우스갯 소리로 '야구공의 실밥을 셀 수 있다'고도 하죠. 그 우스갯 소리를 현실로 보여주는 타자라면 천재로 인정을 할 수 있는 것 일까요? 스티브잡스 1주기, 잃어버린 것과 천재성과 그리고 현재 스티브 잡스를 천재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도둑놈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는 그런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핫한 인물이기도 하죠. 그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그를 평가합니다. 그 평가가 좋.. 더보기
스타일러스펜, 잡스가 틀렸나? 블룸버그가 갤럭시노트의 S펜은 유용하다며 잡스의 의견이 틀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잡스는 아이폰을 공개할 적에 손가락이 있는데 왜 스타일러스펜을 사용해야하냐고 말했었죠. 스마트폰에서의 스타일러스펜을 다시 생각해봅시다. 스타일러스펜, 잡스가 틀렸나? 애플의 '매직패드'를 봅시다. 맥북이 아닌 '맥미니', '아이맥', '맥프로'에는 따로 트랙패드가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매직패드라고 하는 주변기기를 구입하면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다지 필요하지가 않습니다. 제스쳐? 매직마우스로도 어느수준의 제스쳐가 가능하고 키보드의 단축키를 한번만 누르면 되는 일인데 뭣하러 손가락을 오므리고 쓸어내려야 할까요? 2012/01/31 - [IT] - S펜, 아직은 계륵이다 '갤럭시노트의 S펜은 계륵'이라는 글을 한달 전쯤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