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맥

애플 생산차질, 발목 잡을 것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하던가요? 하지만 원하는 것을 얻는데 있어 기다림보단 초조함에 가까워집니다. 소비를 하는데 있어 그 초조함은 제품의 선택을 바꾸어 놓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예약을 한 당시에는 일종의 유예기간이 적용되는 것이죠. 소비자에게 있어 그 마음을 흔들어 놓는 제품은 시장에 많이 나와있고, 그것을 기다려주는 소비자는 흔치 않습니다. 정말 얻고 싶거나 필요한 물건이라면 온라인 쇼핑몰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음에도 오프라인으로 구입하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애플 생산차질, 발목 잡을 것 소비자들이 애플 외 제품을 선택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요? 애플의 줄소송에 따른 거부감? 혁신의 부재? 그런 것들이 이유가 될 수는 있지만, IT긱들이 아닌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 .. 더보기
애플, PC를 가구시장에 올려놓다 얼마 전, 삼성의 자사의 75인치 스마트TV ES9000의 디자인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4분 32초동안 ES9000의 디자인에 대해서, TV의 디자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영상인데요,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 언급됩니다. '전자제품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이제는 더이상 전자제품으로 바라보지 않고, 전원이 꺼지는 순간 가구가 된다' 애플, PC를 가구시장에 올려놓다 필자에게 '애플이 뭘 했냐'라는 질문이 들어오면, 'PC를 가구시장에 올려놓았지'라고 대답하곤 합니다. 어떤 제품이건 시간이 지날 수록 산업이 안정화되면, 심미적인 부분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이고, 고대 그릇부터 지금의 TV까지 이어져왔습니다. 그런데 TV와 PC의 발생 연대는 30년가량이 차이가 납니다... 더보기
아이패드 미니와 뉴 맥, 올해 가장 풍성한 애플 라인업 현지시간으로 10월 23일 오전 10시, ‘We’ve got a little more to show you’라는 타이틀의 애플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루머대로 새로운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 그리고 새로운 맥 라인이 줄을 이어 공개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거의 전무하고, 하드웨어 라인업이 올해 이벤트 중 가장 풍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와 뉴 맥, 올해 가장 풍성한 애플 라인업 애플이 9월 12일, 아이폰5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한지 한달이 조금 지난 시점이라 아직 아이폰5에 대한 여운이 남아있는 지금 새로운 라인업을 발표한다는 것은 매우 생소하며, 즐거운 일입니다. 가장 핫한 이슈를 몰았던 아이패드 미니의 공개와 좀 더 낮은 가격은 레티나 맥북, 그리고 새로운 아이맥은 아이폰5 .. 더보기